날이 갈수록 치솟는 물가상승에 국민의 허리가 휘고 있다. 최근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국제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면서 밥상물가와 더불어 기름값과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상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10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5주 연속 상승했다.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9.7원 오른 리터당 1천 483.0원이다.액화석유가스(LPG) 가격도 작년 중순부터 쭉 상승세다. 국내 LPG 가스 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이달 국내 LPG
정부가 그린뉴딜 민간확산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친환경미래차 및 녹색산업 분야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견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환경부(장관 조명래),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가 공동주관한 그린뉴딜 투자설명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아이알(IR)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안호영 의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산업계와 금융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20명 이내로 최소화했다. 100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잠시 미뤄뒀던 8대 소비쿠폰 정책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자 다시 추진된다. 정부는 방역당국과 손을 잡고 소비쿠폰 지급 재개와 각종 세일·관광 관련 행사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열린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8대 소비쿠폰 등은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재개시기, 행사 추진, 방역 보완 등을 종합 점검한 뒤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8월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
정부는 지난 25일 발표한 '마스크 대란'에 대한 수급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하고 빠르면 27일 오후부터 마스크를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유통·판매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시행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6일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5대 분야 구조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경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세계 하위권 수준에 머물고 있는 노동시장, 규제 분야 등의 근본적인 구조개혁이 필수적이라고 이유를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 발표할 2020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5대 분야 구조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를 담겠노라고 덧붙였다.김 차관이 언급한 5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대외 주요 불안요인으로 꼽히는 홍콩 사태와 미·중 무역갈등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이므로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발언했다.김 차관은 25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실물경제·금융시장 여건과 홍콩의 정세불안, 미·중 무역협상 동향 등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먼저 홍콩 사태와 관련해서는 “일각에서 우려했던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홍콩의 직접적인 금융연계성이
기획재정부가 서비스업의 혁신을 추진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차별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전했다.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이하 기재부)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의 주재로 22일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서비스산업 자문단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서비스업 상황 점검 및 중장기 서비스산업 비전과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자문단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서비스산업혁신 TF 국장과 7개 연구기관(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과학기술정
우리사회 비정규직 근로자 수와 전체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모두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정규직 수는 외려 그 수가 감소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총 748만 1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 중 차지하는 비중은 36.4%였다. 이는 지난해 대비 86만 7000명 늘어난 규모다.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3%에서 올해 36.4%로 확대됐다. 이는 2007년 3월 조사에서 도출된 36.6& 이후 12년 만
세계무역기구(WTO)의 개도국 지위 포기시한(23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농업계의 합의가 도출되지 못해 진통을 겪고 있다.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이하 기재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계무역기구(WTO)의 개도국 지위 포기 문제를 놓고 '민관합동 농업계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농업인단체연합·축산관련단체협의회·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등 농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기재부와 산업통상자원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정부와 한국은행은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해석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정책협의회’에서 최근 물가동향 등 거시경제 여건과 대응방향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통계청과 한은이 발표한 2019년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였다. 실질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38%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65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이다. 공식 통계가
법인보험대리점(Genral Agengy, GA)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최영무), 10월부터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에 대해 불매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GA 대표들이 지난 26일 회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9월부터는 삼성화재, 10월부터는 메리츠화재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GA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게 된 주된 이유 중 하나로는 금융위원회의 보험 모집수수료 개정안이 입법예고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삼성화재가 전속설계사 수수료를 상향한
메리츠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김용범, 이하 메리츠화재)이 지난 19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하얏트호텔에서 ‘메리츠화재 CY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보험왕의 영예를 안은 직원 호남탑2본부 소속 한은형 FP다. 한 FP는 입사 7년만에 2015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그는 본인만의 영업 비결을 “고객을 위한 끊임없는 학습과 보험 전문가로서의 당당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한 전문성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높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97%라는 높은 1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