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 경북(TK), 부산, 울산, 경남(PK) 등 핵심 지역구를 포함한 전국 24개 선거구에 대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에서는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등 신진 후보들과 주호영, 김기현, 송언석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본선에 올라 주목받았다.특히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에서 각각 승리하며 새로운 정치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
수산업자를 사칭한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13일 경찰에 출석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이 전 위원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 전 위원은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43)씨로부터 고급 수산물과 골프채 등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이 전 위원은 김씨가 경남지사 출신 홍준표 의원과 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 의원을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소개를 받은 두 사람은 김씨를 만난 뒤에 수상함
최악의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12년의 징역을 마치고 오는 12월 만기 출소한다. 그는 자신이 살던 경기도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안산은 피해자 나영이(가명) 가족이 조두순으로부터 그 끔찍한 일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조두순이 이곳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결국 피해자 가족이 이사를 결심한 사실이 전해졌다.23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조두순 피해자 가족을 만나서 직접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김 의원은 “피해자 가족들은 조두순이 출소 이후 안산으로 돌아오려 한다는 사실 알고 두려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현충일을 앞둔 4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잇달아 방문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묘역을 닦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양석 원내수부대표와 강석진·윤종필·이만희·김정재·송언석·정점식 의원 등 원내대표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원내대표단은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참배를 한 뒤 묘비를 닦는 등 묘역정화 활동에 임했다. 나 원내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호국 영령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대한민국
‘포항지진 피해배상 특별법 촉구’에 대한 국민청원 동의참여가 21만명을 돌파했다.지난 3월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요청합니다’라는 청원(21일까지 진행)에 참여한 인원이 18일 오전 21만453명을 넘었다. 20만명이 넘었으므로 정부는 청원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포항지진 피해배상 특별법 촉구’를 올린 이번 국민청원인은 “정부조사단이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소에 의한 촉발지진이라고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진피해지역의 시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