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공천 및 경선 지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민정(초선·서울 광진을), 홍익표(3선·서울 서초을), 김두관(재선·경남 양산을) 등 현역 의원을 포함한 10곳이 단수 공천을 받게 되었으며, 서울, 광주, 경기, 강원, 충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14곳의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단수 공천 받은 지역구는 서울 광진을의 고민정 의원과 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긴 홍익표 원내대표를 포함하여, 부산 사하갑의 최인호 의원, 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더샵'과 '그린(Green)' 그리고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로, 공원과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인 아파트 단지를 상징한다.내달 분양에 들어가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2층에서 최고 29층까지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146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포스코의 강건재와 자원순환형 마감재를 사용하여 탄소중립경영을 실천하며, 세대 내부에는 내구성과 친환경성이 우수한
정부가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운항횟수를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약 90% 수준까지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204개 국제선의 정기편 노선을 주 4075회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2019년의 88.2% 수준이다.지난해 겨울과 비교하면 노선 수는 159개에서 28.3%, 운항 횟수는 주 2711회에서 50.3%가 증가한 수치다.국토부는 코로나19 이전 전체 국제선의 절반을 차지했던 일본과 중국 노선의 정상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일본과 중국 노선의 9월 운항 횟수 목표는 각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고상형(고속버스 타입)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하면서 그린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2050 카본 네거티브(2050 Carbon Negative)’를 발표하고, 이후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상용화로 출고된 고상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를 이달부터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온 국민이 전승·향유하고 있는 우리 민족 대표 전통 놀이문화 ‘윷놀이’가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11일 ‘윷놀이’를 이미 지정한 ‘씨름’과 ‘김치 담그기’ 등과 같이 특정 보유자와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공동체종목으로 지정한 국가무형문화재는 아리랑, 제다, 씨름, 해녀, 김치 담그기, 제염, 온돌문화, 장 담그기, 전통어로방식-어살, 활쏘기, 인삼재배와 약용문화, 막걸리 빚기, 떡 만들기, 갯벌어로, 한복생활 등 총 15개였다.윷놀이는 윷가락 4개를 던져 윷판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지역공원에서 지속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를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7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성준)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심사
국토교통부는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도시 9곳, 서비스 4개가 인증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도시·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인구 50만 기준)해 평가가 이뤄졌다.인증을 신청한 24개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광역시·수원시·시흥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강동구(서울)·서초구(서울)·오산시 등 5곳이 선정됐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
정부는 다음 달 추석연휴 기간 가족 간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가져달라고 권고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2022년 추석 방역·의료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모임 인원 제한을 미적용하는 첫 명절이다.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전파력이 강한 BA.5 변이 확산,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속
사회 전 분야에서 일상으로의 회복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타격이 어느 분야보다 컸던 국제선 항공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굳게 닫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정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 유입 상황평가회의’와 지난 6일 개최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말 그대로 국제선 네트워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주째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달부터 국제선 운항 횟수를 크게 늘리고 지방 공항의 국제선 운항도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 고위험 시설인 요양시설에는 찾아가는 대면진료를 시행한다.화장장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시설 추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안치 냉장고·저온 안치실 설치 예산 지원도 확대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일(3월 30일~4월 5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상습 차량털이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중 자녀 결혼식 참석을 배려받아 출소했으나, 도망 다니며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A씨(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과 준강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4월 울산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21만 원과 100만 원 상당 금팔찌 1개를 꺼내 달아나려다가 차주 B씨에게 발각됐다. A씨가 인근 화단으로 몸을 숨긴 것을 본 B씨가 나오라고 하자
올해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보문고등학교(대전), 산자연중학교(경북), 갈곶초등학교(경기), 김해율하유치원(경남) 등 20개교가 선정됐다.교육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은 10일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프로그램 및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해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6개 관계 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4건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기존 도시가 안고 있는 교통 혼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며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신규 조성도시를 대상으로 물류시설, 물류망, 특화사업 등을 담은 물류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물류 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에는 서울시, 인천시, 경남 김해시, 전북 익산시 등이 선정됐다.선정된 지자체는 사업규모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급성 독성 간염 증상이 나타난 대흥알앤티를 대상으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4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경남 김해 소재 대흥알앤티에서 세척 공정 근로자들이 급성 독성 간염 증상을 보인 것과 관련해 중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 사업장에서는 지난달 21일 세척 공정 근로자 3명이 독성 간염 증상을 보인 바 있다.이에 고용부는 지난달 21~22일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사용한 세척제 시료 채취,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확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한류가 아시아와 그 너머 다른 국가들에서도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산시켜 한국을 세계적인 무대에 올려놓은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 “한국은 대중문화 수출의 선두 국가 중 하나이며, 이런 현상은 한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30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코먼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과 가진 비대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코먼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콘텐츠 과 등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1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9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5일 밝혔다.특히 노스페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3일까지 '패션뷰티 빅세일'을 열고 의류, 뷰티, 잡화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사이트가 함께 진행하는 하반기 첫 대규모 할인전으로 3000여 셀러가 참여한다.먼저 할인쿠폰을 매일 받을 수 있다.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은 5000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고객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각 사이트 별로 매일 5장씩 제공하므로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400만원 어치의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또
대도시권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5개 대도시권에 광역철도 41개, 광역도로 25개,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 광역교통시설 총 122개가 확충된다.이를 통해 행주대로∼당산역을 잇는 올림픽대로 광역BRT(서부BTX), 수석 나들목(IC)∼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 광역BRT(동부BTX)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향후 5년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 등을 담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근 20대 육군 병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해 군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4일 군에 따르면, 서울에 소재 육군 모 부대 소속 A 병장이 전날 오전 생활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A 병장은 지난 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다만 백신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당국은 현재 30세 미만 군 장병에게 화이자 백신을, 30세 이상 장병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얀센이 지난 5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된다.범정부 백신도입 TF는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101만 명분이 지난 5일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된 얀센 백신 101만 명분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미군에서 접종하고 있는 얀센 백신을 한국군과 유관 종사자에게 접종하기 위해 제공됐다.지난 2일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을 수송하는 공군 공중급유수송기(KC-330)가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