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 195개 제품을 직접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국내 정식 유통 제품은 모두 적합했으나 해외 직구 1개 제품에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성분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어 관세청에 통관차단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테스토스테론은 소, 말 돼지 등의 고환에서 추출하는 스테로이드계 남성호르몬이다.이번 발표는 지난 9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대상으로 선정된 ‘단백질 보충제’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생산(110개),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유소년 야구교실 ‘이여상야구교실’의 대표 이여상 씨가 아나볼릭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 금지 약물을 유소년 선수들에게 주사·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3일 이 씨가 대학 진학이나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밀수입한 이 씨를 구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또, 압수·수색 당시 이 씨가 운영하는 야구 교실과 거주지 등에서 스테로이드 제제와 성장호르몬 등 10여개 품목과 투약 관련 기록물 등을 전량 압류했다고 덧붙였다.수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동물실험 없이도 인체 전립선 세포주(생체 밖에서 계속적으로 배양이 가능한 세포집단)를 이용하여 호르몬 작용을 교란하는 물질을 찾아낼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험법은 동국대학교(박유헌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하여 세포안의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작용을 교란시키는 화학물질을 판별하는 방법이다.이 시험법은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 가이드라인으로 정식체택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관문인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