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직사회의 회의와 행사는 비대면으로, 재택근무 및 휴가는 적극 실시하는 등 거리두기 솔선 시행에 나섰다.특히 사업장에 코로나19 유증상 근로자의 휴가를 적극 권고하고, 학원은 원격교습 전환과 함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학원 종사자 및 원생의 등원 자제를 요청했다.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각 부처 관계자는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사회 분야별 일상 방역의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날 백 청장은 “재유행 위기 극복을 위해서 사회 전반의 일상방역의 생활화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면
19일부터 코로나19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의무화가 잠정 중단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8일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관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됨에 따라 광범위하게 접촉자 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관리의 효과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다만 “방역패스 시설에 대해서는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QR코드 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며 “또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는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1개월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4일 “확진자가 증가해도 위중증·치명률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제1통제관은 사적모임 6인과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제1통제관은 “중증과 사망 위험이 월등히 높은 미접종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중심으로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에 오미크론 대응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3
오늘부터 독서실·스터디카페, 대형마트·백화점 등 6종 시설의 방역패스가 해제됐다. 단, 유흥시설 등 11종 시설은 방역패스 적용이 계속 유지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부는 방역 상황의 변화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조정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우선적으로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며,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며 “학원과 독서실 등 전체의 방역패스 적용시설 115만 개 중 13만 5000개, 11.7%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위험도가
정부가 미접종자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사회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이에 따라 개인 간 접촉을 감소시키기 위해 현재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6인 및 비수도권 8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전국 4인으로 조정한다.또한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단독으로만 가능하고, 전국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밤 9시 또는 밤 10시까지로 제한한다.대규모 행사·집회의 인원기준도 강화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한다. 대규모 행사·집회는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정부는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끝나는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방역패스 이행 여부에 대해서 철저하게 점검하고, 불이행 시에는 과태료를 매길 예정이라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박 총괄반장은 지난 7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범정부적 방역 역량을 강화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 12월 한 달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설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와는 별도로 부처별로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관련 시설에 대해서 연말까지 점검을 강화한다”면서 “또한 연말연시를 앞두고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중점적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요양병원·시설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되던 ‘접촉면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접종 완료 이후 면역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해 적극적 독려를 통해 추가접종 동의율을 높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또한 “추가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접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방문 접종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요양병원별로 전담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하는 ‘요양병원 책임제’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유흥시설과 목욕탕 등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되는 시설에 대한 계도기간이 8일 0시를 기준으로 종료돼 방역 정책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의 대상이 된다. 실내체육시설의 계도기간은 이번주까지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0시부터 방역패스 적용 시설 중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경륜·경정 시설 등의 계도기간이 종료된다"며 "오늘부터 위반 시 본격적으로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앞으로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출입하기 전에는 접종완료 증명서나 PCR(유전자
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와 고용이 개선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방역 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은 상태”라고 우려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 주 평균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10대 이하와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해 9월 5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5주 만에 다시 2000명 대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10월 마지막 주보다 9.6% 증가했고, 주간 평
11월 1일부터 4주 동안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적용으로 백신 접종유무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다만 식당과 카페에서는 미접종자 이용 규모를 4명까지로 제한한다. 또 그동안 생업시설에 적용되던 운영시간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지만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로 완화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지난 2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권 1차장은 “여러 논의와 숙의를 거쳐 이제 더 나은 내
정부가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마련한다.또한 수능 2주 전부터는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이어 1주 전부터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해 수험생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시험장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9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발표했다.한편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수도권의 확진자 규모는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대 규모이며, 특히 서울의 확진자 804명도 역대 최대 수치”라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1주간의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5.1명에 달하고 있고, 서울 6.7명, 인천 4.6명, 경기 4.1명으로 유행 규모가 크고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의 유행은 계속 커지는 확산 추세이며,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은
수도권의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다.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계속 이어진다.현행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고려해 내달 8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4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에 따라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상 손실도 보상 받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후속 조치를 보고 받고 이를 논의한 뒤 이같은 방침을 공개했다.중기부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의 경영상 손실을 체계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법 개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일 공포됐다. 이번 개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를 적용한다.이에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에 숨통이 트이지만, 당분간은 ‘적응 기간’을 두기로 했다.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내달 중순까지 8명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제주는 6명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거리두기는 현재의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크게 완화된다.이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의 유흥시설이 몇 달 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노래방·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현행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나게 된다.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현재 4명에서 첫 2주간(7.1∼14)은 6명으로,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새 기준에서는 1단계가 시행될 비수도권에서는 인원제한이 없어져 대규모 모임·회식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깨고 나섰다. 경북도는 26일부터 도내 10만 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경북도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에 따르면 먼저 5인 이상 사적 모임 조치가 해제된다. 1단계의 경우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없는 게 개편안의 원칙이지만 현재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12개 군이 각각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를 내리는 등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이에 경북도 12개 군 중 의성·영덕·울진·예천 등 4개 군이
“그토록 피하고자 했던 4차 유행의 파도가 점점 가까워지고 더 거세지는 형국이다”줄어들기는커녕 갈수록 심해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는 11일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3주간 더 유지하겠다는 방역당국 방침을 전달했다.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정한 원칙대로 집합을 금지하고 특히 수도권의 경우 코로나
오늘(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된다. 수도권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은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되며 수도권 내 학원·독서실·극장 등 약 48만 곳과 비수도권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 등 약 52만 곳 등 100만 곳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되지만, 직계가족의 경우 5인 이상 모이는 것이 가능해진다.설 연휴 셋째 날이었던 13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드디어 오늘(18일)부터 카페와 헬스장,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간판에 불이 들어왔다. 소상공인들은 한 숨 놨다 싶으면서도 새로 생긴 방역지침과 풀리지 않은 제한들에 여전히 곡소리를 내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함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인 방역조치의 틀을 유지하면서 한 달 이상 운영이 제한되거나 금지됐던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운영을 재개했다.먼저 포장·배달만 가능했던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