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조금이 늘어나면서 보조금을 사용에 대해 관계당국이 모니터링한 결과 부정수급한 사례가 다수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이용해 2018년 7월~2019년 6월 보조금 부정수급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108건(21억원)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해 전액 환수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수치는 전년 동기(64건, 5억1000만원) 대비 건수는 1.5배, 금액은 4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라 경각심을 주고 있다.사례별로 살펴보면 보조사업자 가족 간 거래가 28건(1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