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부터 9급 공무원 선발을 위한 국어와 영어 필기시험이 전면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20일 이러한 새로운 출제 기조가 민간 채용과 공무원 채용 시험 간의 간극을 좁히고, 공직에 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이번 출제 기조의 전환은 기존의 지식암기 위주에서 벗어나 현장 직무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어와 영어 과목 모두 사고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의 변화가 핵심이다. 국어 과목은 어휘와 어법 암기에서 벗어나 기본적인 국어 능력과 이해, 추론, 비판력을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될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의 삶의 질은 제고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추진과 관련해 대국민 토론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권고한 ‘근로시간 제도 개혁과제’를 토대로 고용부에서 마련 중인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논의를 이끈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고용부가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발제했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농업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63만호로 늘리고 보험 품목을 80개로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31일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첫번째 법정계획으로, 그동안의 재해보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재해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우선 농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과 지역을 확대해 보험 혜택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더샘 환절기 각종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앰플 대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앰플 대전에서는 보습, 진정, 광채, 탄력 등 피부 컨디션에 따라 맞춤 케어가 가능한 더샘의 대표 앰플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환절기 거칠고 예민한 피부를 집중 케어해주는 고농축 스페셜 케어 앰플 ‘액티브 소스’,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 가능한 ‘파워 앰플’과 ‘디 에센셜 앰플’을 50% 할인한다. 또한 병풀 추출물 78% 함유되어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수분 진정 비건 앰플 ‘더마 플랜 시카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가 4일 새롭게 달라지는 ‘2022 물품기부’를 알리는 ‘Give us, Give Earth (이하, 기부어스)’ 물품기부 캠페인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기부, 어스’ 캠페인은 새롭게 달라진 2022년 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이웃과 지구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에 달라지는 물품기부 4가지 변화는 △물품기부 기준 완화 △세액공제 혜택 상승 △기부천사 대상 피드백 시행 △물품기부 절차 간소화다. 기부 가능 품목을 늘리고 절차는
현재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오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된다.다만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됐고, 3단계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정체하고 있어 전면적인 방역 완화는 어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거리두기는 현재의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크게 완화된다.이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의 유흥시설이 몇 달 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노래방·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현행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나게 된다.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현재 4명에서 첫 2주간(7.1∼14)은 6명으로,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새 기준에서는 1단계가 시행될 비수도권에서는 인원제한이 없어져 대규모 모임·회식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뀐 제도도 있고 우리 생활에 직접 영향을 줄 정책도 많이 생겨났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시간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보건환경 분야 제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보건환경 제도는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환경보전과 보건, 건강 등 등을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체계인데요. 올해부터 바뀌는 보건환경 제도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완화하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또 정보공개를 확대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먼저 기존에 없던 새 제도가 있습니다. 전국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사는 실존 주인공이 있다. 한때는 대한항공 경영진을 퇴진시키는 데 앞장섰던 전모 변호사는 법학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본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그를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불량 상조회사를 인수해서 번 돈으로 기업 사들이는 데 재원으로 썼다.그의 화려한 경력은 상조 전문 변호사 시절부터 시작됐다.2015년 전모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A모 법무법인은 동아상조 폐업사태를 계기로 부도난 상조회사들의 고객 해약 환급금 보전 소송을 대리했고, 상조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알고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코로나19의 위기가 남북 협력에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 지금으로서는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협력 과제”라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 2년을 맞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남북 협력의 길을 찾아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모두발언의 서문에서 "2년 전 두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전쟁 없는 평화로 가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판문점 선언은 9.19 남북 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로 이어져 남북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키는 출발점이 되었
재향군인회상조회가 매각되며 먹튀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만기 시 회원에게 100%환급을 약속하고, 정작 소비자가 맡긴 선수금의 50%는 쓴 상태에서 회사를 매각했기 때문이다. 선수금의 50%보존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선불식 할부거래법 상 상조회사 주인이 바뀌게되면 인수한 선수금에서 50%만 은행이나 공제조합에 예치하면 돼서다.따라서 상조회사의 주인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재향군인회 컨소시엄(D펀드 자금 소유)→보람상조로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1560억 원 규모의 선수금 보존규모는 50%씩 반토막 나며 1/3만 남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매일 출퇴근할 때 이용하는 자가용, 열차, 지하철, 시외버스! 매일 이용하는 만큼 이왕이면 알뜰하게 타고 싶죠.그런 분들을 위한 출퇴근시간 교통비 할인 제도를 알려드릴게요. 알고보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어요.먼저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은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할인율 체크하세요. 시간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료가 최대 50%나 할인된답니다.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50%가 할인됩니다.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20%가 할인됩니다. 다만 토요일, 일요
좀처럼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여름철 무더위는 이제 온데간데 없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가을철 단풍이 언제 드는지를 학수고대하고 있고요.우리나라의 가을 단풍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보니 이 시기가 되면 단풍을 보려 야외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전국 각지가 북적거리죠. 그럼 왜 가을만 되면 나뭇잎이 빨갛고 노랗게 물드는지 단풍 속 숨겨진 과학 원리를 한 번 살펴볼까요?우선 단풍이 무엇인지 정확히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풍이란 계절에 따른 날씨 변화로 인해 녹색 빛
올 7월부터는 근로장려금이 연 2회 지급되고 아동수당 지급 대상연령이 만 7세 미만까지 확대됩니다.기획재정부는 하반기(7월 1일)부터 달라지는 부처별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정리한 ‘2019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어요.이 책자에 따르면 그동안 연 1회 지급되었던 근로장려금이 올 7월부터는 연 2회 지급됩니다.올해 상반기 소득분에 대해선 8~9월에 신청해 12월에 지급 받고 하반기 소득분은 내년 2~3월 신청해 6월에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사업소득자는 현행 방식을 계속 유지한답니다.소득기준에 따라 총 소득 2
매년 6월은 자동차세를 내는 달인데요.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에요.자동차세는 국세청에서 관리하는 국세가 아니라 각 지방세이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주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단 렌트나 리스 차의 경우는 예외로 렌트나 리스 업체가 세금을 내게 돼요.자동차세는 1년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50%씩 납부해요. 1분기(1월~6월)는 6월 중순이후부터 6월 말까지 납기하고 2분기(7월~12월)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12월 말까지 납부한답니다.만약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 개정('18.3.20)에 따라 정기의무교육 이수 등 맹견 소유자가 지켜야 하는 의무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기존 시행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으로 맹견 5종(도사견,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이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5종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18.9.21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서 맹견의 법률상 정의가 마련된
서울시가 비정규직 및 특수고용 노동자 2000명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휴가비가 부담돼 휴가를 포기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포석이다.서울시는 19일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 대한 휴가비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을 발표했다.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관광을 즐기는 생활관광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또한 서울시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임금 및 근로조건 취약 노동자를 선정해 1인당 25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우리나라에서도 건강문제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5개 분야에 걸쳐 개정되는 ‘미세먼지 저감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5개 분야에 걸쳐 달라지는 개정안은 다음과 같다.첫째, 미세먼지 고농도시 대응조치가 강화된다.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전국 시·도에서는 자동차 운행제한, 배출시설 가동률 조정, 휴교, 휴업, 시차 출퇴근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둘째
2019년 새해부터는 피난시설을 폐쇄한 다중이용업소에게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다. 다중이용업소 화재 시 화재배상책임보험에 의한 사망 보상금도 1인당 1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소방청(청장 정문호)이 2일 화재안전에 대한 시설 관계자의 자기책임성을 강화하고 재난약자의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가장 먼저 다중이용업소 피난시설 폐쇄 등의 행위에 대해 처벌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그동안에는 위반 정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됐으나 올해부터는 위반행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0~30대 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 우울증 검사대상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강검진 실시기준(보건복지부 고시)」개정안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약 719만 명의 청년세대가 새롭게 혜택을 받는다.그동안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어 주기적인 건강검진 혜택을 받아 왔으나, 같은 20~30대라도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