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대표이사 김동우, 요코타 타케시)이 경기도 화성에 지은 ‘동탄 헤링턴레지던스호텔’ 내 갈등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호텔은 이미 올 4월에 준공됐으나 효성공업과 시행사 간 갈등으로 언제 영업을 시작할지 당최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 3개월 가량 지속되면서 앞서 선분양받은 소액투자자들은 효성중공업의 갑질 행위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는 등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동탄 해링턴레지던스호텔 분양자, 상가 분양자·임차인들은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효성중공업의 갑질과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호소하는데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올해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대규모 경제 범죄를 전담할 '경제범죄형사부'를 발족했다. 경제범죄형사부는 현재 삼성물산 부당 합병, 삼성바이오 회계 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과 아들 조현준 회장 사건 역시 경제범죄형사부에서 수사를 맡았다.이 사건은 지난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이 자신들이 연루된 형사사건 변호를 위한 선임료 등 소송비용 수십억 원을 회삿돈으로 지출했다는 첩보를 입수하면서 시작됐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