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도주한 남성 2명이 검거됐다.2007년 인천 남촌동 택시기사 강도살인 사건의 피의자들이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힌 것이다.인천경찰청은 2007년 7월 1일 새벽 3시쯤 인천 남동구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남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범행 후 택시를 몰고 주택가로 간 피의자들은 택시 뒷자석에 불을 지른 뒤 도주했다.사건 당시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전담 수사반을 편성해 범죄 용의 차량 5900대를 조사하는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였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50대 여성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을 유기하고 시신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잇달아 살해한 권재찬(53)이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는 인정했으나 강도 혐의는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이규훈) 심리로 10일 오전 열린 첫 재판에서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씨의 변호인은 "(피해자들을) 살해한 혐의는 인정하지만 강도 부분은 부인한다"고 말했다. 강도 혐의를 부인한 권씨와 달리 검찰은 그가 금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했다고 밝혔다.권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하쿠나마타타”이 주문만 들으면 걱정과 근심이 모두 달아나는 동시에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두 친구가 있다.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개그담당 콤비, 티몬과 품바다.그중에서 덩치는 크지만 겁도 많고 정도 많은 귀여운 친구 ‘품바’ 캐릭터의 기반이 된 동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프리카 대초원지대를 누비고 다니는 혹멧돼지가 그 주인공이다.뺨에 붙어있는 흰 술 장식과 등에 있는 기다란 갈기, 눈밑과 송곳니 사이에 있는 혹이 다른 멧돼지들과 생김새를 구분할 수 있는 차이점이다. 혹 덕분에 조금 우스꽝스러워진 얼굴과 장난끼 가득한 눈빛이 쉽게
제주시 민속오일장 30대 여성 강도살해 사건 용의자 범행 동기가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그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한 여성 인터넷방송 BJ들에게 사이버머니를 선물하다 생활비를 탕진한 탓이었다.1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강탈한 혐의(강도 살해)에 시신 은닉 미수와 절도, 신용 카드 부정 사용, 사기 혐의 등을 추가해 A(29)씨를 검찰에 넘긴다고 밝혔다.용의자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제주시 도두1동 민속오일시장 인근 밭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하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전염병, 큐열에 대해서 아시나요?큐열은 감염된 소, 양, 염소 등의 젖, 대․소변이나 출산 시 양수 및 태반을 통해 병원체가 고농도로 배출될 때 이 물질에 존재하는 균으로 오염된 먼지를 흡입하거나 감염 가축 및 부산물을 가공하는 시설에서 감염되는 전염병입니다. 또한 저온 살균 소독하지 않은 오염된 유제품이나 음식의 섭취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요. 뉴질랜드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 보고가 있으며 1935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도살장 종업원들 사이에 원인 불명의 열성 질환이 유행한 것이 최초의 사례로
이른바 '경의선 숲길 고양이 살해 사건'의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데 이어 개를 감전시켜 도축하는 방법이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판결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물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인식의 변화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동물보호단체는 이같은 판결을 환영하며 이번 판결이 미칠 사회적 파장에 대해 고무적이라 전했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개 사육업자 이모(67)씨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인 무죄를 파기하고 벌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