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기간 동안 가족과 친지간 교류가 늘어나 즐겁기도 하지만 그런 만큼 감염병도 발생하기 쉬워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명절 동안 물과 식품으로 감염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수칙과 성묘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사항 등을 공개했다. 추석 명절기간 동안 음식은 환절기이기 때문에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다. 그리고 이 음식을 공동 섭취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다.이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 들어 날이 많이 따뜻해지면서 교외로 나가는 행렬이 참 많습니다. 산과 들로 나가 녹음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경우도 제법 많죠.그런데 이렇게 야외활동을 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정부에서 ‘진드기 주의보’를 내렸습니다.바로 얼마 전 충청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죠. 최초 감염 보고 사례를 보면 텃밭을 가꾸던 50대 여성분이 4월 말 발열, 홍반 등 증상을 보여 입원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군요.SFTS는 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