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포착과 관련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덕분에 빠르게 찾아낼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마약류 유통을 엄격히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23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숙원사업이던 마약안전기획관이 정식 직제화돼 마약류 관리법 소관 부처에서 좀 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가 마약에서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오 처장은 "최근 프로포폴 과다 처방과 관련해 세간에서 ‘오유경이 유아인을 잡았다’고들 하는데, 사실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오·남용과 처방에 관한 문제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강력한 조처를 내렸다.지난해 12월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제공 이후에도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난 처방을 지속한 의사 567명을 대상으로 서면으로 ‘경고’ 조치하는 사전알리미 2단계 조치를 시행했다고 29일 식약처는 전했다.사전알리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정보를 분석하여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 사례를 의사에게 서면으로 알리는 제도다. 작년 12월 식욕억제제에 대해 최초로 도입한 이후 프
식욕억제제 관련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에 대한 문제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모든 처방 의사에게 적정처방에 대한 안내를 포함한 온라인 서한을 제공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현장의 의료용 마약류 적정사용을 돕기 위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식욕억제제) 온라인 서한을 2월 19일 제공하고 안전사용기준의 준수가 요구되는 경우 우편으로도 발송한다고 밝혔다.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의사의 개별 처방내역에 대한 분석·비교자료를 처방 의사 본인에게 제공함으로써 의료현장의 적정
국내 의료용 마약 처방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프로포폴’과 ‘졸피뎀’에 대해 정부가 적정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한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10일 배포했다.졸피뎀은 성인 불면증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며, 프로포폴은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등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이번 기준은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개최한 제2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이번 안전사용기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검찰·경찰·심평원과 합동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사용하여 불법이 의심되는 병·의원과 동물병원 50곳에 대해 기획 감시한 결과, 병·의원 19곳 및 동물병원 4곳과 불법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프로포폴 의료쇼핑, 사망자 명의 도용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주요 위반사항은 ▲프로포폴 과다 투약(병의원 13곳, 20명) ▲사망자 명의도용 처방(병의원 2곳, 환자 2명)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병의원
처방전을 위조해서 향정신성의약품을 구매하는 등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병원과 환자가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의 관리 및 감시를 시행한다했지만 여전히 헛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어떤 환자는 식욕억제제 11년분, 1만6000정을 구매하기도 했다. 일반인들에게 쉽게 노출되고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관계당국의 관리와 감시가 시급해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10월 한 달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향정신성의약품 중 식욕억제제에 대해 현장감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가동 이후 첫 1년 동안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의사에게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 3종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서한은 향정신성의약품 중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 수면마취제 성분인 프로포폴, 식욕억제제(5개 성분) 등 3종의 마약류 처방을 분석해 각 약물과 처방의사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다.식약처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 동안 수집한 정보 1억 700만 건을 분석했다. 자료 분석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마약류통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비만 치료 등에 사용하는 식욕억제제 처방 정보를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이하 ‘도우미’) 서한을 처방의사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향정신성의약품’인 식욕억제제는 식욕을 느끼는 뇌에 작용하여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식욕억제제의 주요 성분은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암페프라몬), 마진돌, 로카세린 등 5가지이다. 식욕억제제는 다른 식욕억제제 성분과 병용하지 말아야 하며, 투여기간은 일반적으로 4주 이내로 사용하되 최대 3개월을 넘
식약처가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서한을 처방의사에게 발송하는 등 안전한 마약류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프로포폴 처방·투약 정보를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이하 ‘도우미’) 서한을 처방의사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이번 서한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취급된 493만 건의 프로포폴 처방정보를 의사별로 분석한 자료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했다.식약처는 지난 4월 발송했던 수면제 ‘졸피뎀’(향정신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관리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병·의원 27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달 15일부터 19일까지 대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52곳을 기획, 감시했다.이번 식약처의 기획, 감시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심 대상을 선정한 최초 사례다. 식약처는 전국 3만 6000여 의료기관 가운데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