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택지역개발에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행안부 등 7개 부처와 경기도 및 평택시에서 17개 사업을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미군기지가 이전된 평택지역 개발을 위해 ‘평택지역개발계획 2023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평택지역개발계획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평택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수립한 지역개발계획 사업이다.정부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모두 80개 사업에 22조 647억 원을 투자해 주한미군기지의 평택이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활성화
동해안 산불로 7일 오전 6시까지 서울 면적의 4분의 1이상의 산림이 불에 타버렸다. 산림당국은 오늘 화두 제압을 목표로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울진 1만2039ha, 삼척 656ha, 영월 80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총 1만 6755ha의 산림 피해가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57.8배에 해당하며 축구장(0.714㏊)이 2만3466개의 넓이다.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산불로 512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최근 충남 예산 산업단지 주변 고덕면 일대에 대기에서 1급 발암 물질인 벤젠이 검출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을 무효하고 발암 물질의 원인을 조속히 밝혀달라는 주민들의 원성이 들려오고 있다.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충남 예산군 고덕면 산업단지 조성 결사반대] 1급 발암 물질인 벤젠을 제 가족과 이웃들이 마시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돼 시선을 끌었다.청원인은 “농민들이 논농사와 과수원을 하며 지내는 조용한 시골마을에 산업단지가 들어선 후 대기질이 나빠지기 시작하고 악취가 발생했다”라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 점검회의를 6일 개최했다.행안부는 이날 오전 10시부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향후 태풍 진행경로와 규모에 따라 비상단계 격상 등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또 6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시·도에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지자체의 현장대응 지원에 나섰다.행안부는 마을방송·TV 등 각종 매체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019년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 시범사업’ 시행 후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2일 충남 아산시 소재 노인의료 복지시설인 청솔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 시범사업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기침, 발열, 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해 환자를 조기발견·치료하는 것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대한결핵협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모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에서 이동식 흉
정부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민생 안정을 위해 범정부 지원대책을 11일 밝혔다.우선,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이재민들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임시조립 주택 설치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강원도 4개 시·군은 조립주택 지원 신청서 접수를 시작하고 조립주택 설치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가용재원을 우선 투입한다. 조립주택 제작·설치에 소요된 비용 중 일부는 국가가 부담할 예정이다.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있어 희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위원회)와 함께 3월 26일(화)까지(지역별 일정 상이)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매년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과 인문·문화 분야 전문가 중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봉사단을 선발해 군인, 아동·청소년과 함께 연간 총 3천 회가량의 멘토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