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면마스크의 제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9개 면마스크 모델(성인용 26개, 유아동용 23개)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13일~20일)하고,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 면마스크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수거등의 명령 등)) 조치했다.금번 조사에서 적발되어 리콜명령 조치한 2개 제품은 호르몬 작용 방해,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노닐페놀의 기준치(100mg/kg)를 각각 28
우려했던 4월 개학이 현실화 됐다. 17일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23일에서 다음달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그동안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정부도 코로나19가 하향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카이스트 연구팀에서 20번을 세탁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돼 화제다.현재 사용되는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할 경우 필터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마스크는 빨아서 다시 사용해도 필터 효율이 그대로 유지된다. 16일 카이스트(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직경 100~500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직교 내지 단일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독자기술을 통해,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
정부가 최근 불거진 마스크 대란 사태를 두고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 방법을 제시하고자 마스크 사용법을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개정·권고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권고사항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적용대상은 지역사회 일반인이며 향후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식약처는 코로나19를
흔히들 자외선은 ‘여성의 적’이라고 불립니다. 물론 요즘에는 태닝이나 운동 등을 통해 만든 ‘구릿빛 피부’가 건강미(美)의 하나로 여겨지지만 그래도 지나친 자외선 노출에는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죠.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것은 기본입니다. 급격한 노화 및 주름이 생기며 더 심할 경우 피부암 등 각종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보니 요즘에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죠.특히 주변 강이나 하천 등에서 운동을 하는 많은 시민들이 자외선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