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2억 원을 확보하고, 무시동에어컨 1000대와 무시동히터 500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무시동에어컨·히터는 화물차량에 시동을 걸지 않고서도 냉방과 난방이 가능한 장치이다. 이 장치의 장착으로 상·하차 대기 중 또는 야간 휴식 중에 공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무시동에어컨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해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