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8일 만찬 회동을 가진 가운데,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 등 좋았던 분위기로 회동이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진다. 장제원 윤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만찬 종료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2시간 36분 동안 만찬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흉금을 털고 얘기했다”고 전했다.장 실장은 "문 대통령이 의례적 축하가 아닌, 진심으로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했고, 정당 간 경쟁은 할 수는 있어도 대통령 간 성공 기원은 인지상정이라 말했다”고 언급했다.이어 "윤 당선인은 이에 대해 감사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새해 첫 업무로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에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7시쯤 추미애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으며 오후에는 "문재인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공수처 설치가 통과됐고, 검경수사권 조정이 여전히 남아있다. 준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방대한 작업이
군산이 중소·중견기업 간 수평적 상생협력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중기부가 이를 위한 중간자로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군산형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기부는 전기차 분야 중소기업이 수평적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군산 지역에 입주 및 투자가 가능토록 연결자로서 지원해왔다. 이에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와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금년 1월부터 협의회를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수평적 상생방안을 모색해왔다.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이 발표되면서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수소경제란 친환경적인 수소를 주 연료로 하는 미래의 경제를 일컫는다. 2002년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리프킨의 저서 ‘수소경제 The Hydrogen Economy’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다.리프킨은 “앞으로는 석탄 생산이 줄어들고 새로운 대체 에너지를 필요로 할 텐데 수소가 그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며 “우주질량의 75%를 차지하고 있고 구하기 쉽고 고갈되지 않으며 공해도 없다”고 수소의 장점을 언급했다. 때문에 수소가 경제 및 사회전반, 국민생활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이란 발언이 연일 이슈가 된 가운데 정치권 여성의원들과 여성단체의 비난이 뜨겁다.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문재인빠’, ‘달창’이라고 표현했다. ‘달창’은 ‘달빛 창녀단’의 준말로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나온 표현이다. ‘달빛창녀단’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달빛기사단’을 빗대어 속되게 지칭하는 말이다. 해당 발언 이후 이 단어는 실시간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나 대표는 3시간 만에 사과했다. 하지만 “단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