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누어 판매하는 경우 오늘(15일)부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지정했다.이번 가격지정은 오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다만 시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이 가능하다.이번 조치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단위로 공급돼 낱개 판매하는 제품에 한정한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1개·2개·5개 등 소량 포장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번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7개
그동안 정부가 주도하던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사업을 이제부터는 민간 전담운영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담당한다.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이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민간 사업자가 손을 맞잡고 도입한 QR코드 방식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소비자가 QR코드로 판매자 계좌번호를 인식해 계좌로 송금하는 직불결제 방식이라 중간 카드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4일 한국간편결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서울 중구 연세재단세브란스 빌딩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진흥원의 초대 이사장에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대표이사 정승인)’이 출점거리제한을 위반하면서까지 가맹점을 오픈한 것이 확인됐다.부산시 서면역 인근에 자리한 세븐일레븐 부산서면4호점은 지난 2012년 말 오픈한 점포다. 그런데 2018년 8월 이후로 90m도 채 안되는 곳에 신규 점포가 오픈하며 출점거리제한 위반 논란이 거세지는 분위기다.부산서면4호점주는 지난 10일 “서면4호점은 2012년 문을 열었고, 2018년 8월에 부산서면스타점이 새로 오픈했다”며 “원래 계획은 스타벅스점이 오픈하면 내가 그 운영을 맡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회장 조윤성) 및 5개 회원사(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와 노인학대 예방 홍보 ‘나비새김’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나비새김이란 노인학대와 위험에서 벗어나 존중받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나비)을 나의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를 가진 슬로건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편의점 업계는 편의점 매장 포스 단말기를 활용해 나비새김 캠페인 홍보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노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