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및 주의를 당부했다.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특히 7~18세 초·중·고 학생 연령층에서 높은 발생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으로 76.1%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절기 같은 기간 접종률보다 어르신은 1.9%p 높고, 어린이는 2.9%p 낮은 상황이다.이에 질병청은 접종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11.2% 증가해 일평균 5만 8000명대로, 12월 1주간 총 41만 2256명이라고 14일 밝혔다.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에 1.04로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7주 연속 전국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 이는 신규 확진자, 입원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이 안정적인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임 총괄단장은 “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4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14% 감소해 일평균 약 2만 8000명 대 발생했다고 밝혔다.감염재생산지수(Rt)는 ‘0.80’으로 6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고,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9월 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했다. 다만,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0.92%로 전주 10.28%보다 증가했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한 총리는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없어도 한결같이 방역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방역상황과 국민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9일 “휴가철의 영향으로 사회적인 이동과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이 다소 커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20대와 30대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휴가철 이후의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며 “이번 주까지의 경향이 반영된 예측 결과는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방역당국은 8월 1주 전국 및 수도권 코로나19 주간 위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 검출률이 47.2%로 50%에 육박하면서 우세종에 가까워졌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주(7월 16일 기준) 국내 감염 BA.5 검출률은 47.2%로 전주 23.7%보다 23.5%p 급증했다. 국내 기준으로 검출률이 50%를 넘으면 우세종으로 판단한다.해외유입 중 BA.5 검출률은 7월 1주 70.0%에서 7월 2주 62.9%로 내려갔지만, 국내감염과 해외유입을 합한 BA.5 검출률은 52.0%로 이미 50%를 넘었다.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국내 기준으로 BA.5 검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8일 “(코로나19) 감소세가 어느 정도 감소하고 나서 한계에 도달해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지난 3월 정점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세가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 감소세가 둔화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당분간은 아마 현재의 수준에서 다소간 증가 내지는 감소하는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이것을 재유행의 시작점이라고 보기에는 아직까지 다소 이른 시기”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증가추세로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3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됐다.지난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1주째 감소세를 이어나갔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7일 “6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6월 1주 주간 확진자 수는 약 8만 60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1만 232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33.3% 감소했다”며 “주간 신규 발생도 11주 연속으로 줄었다”고 전했다.또한 “감염재
방역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발생한 심낭염에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이하 ‘보상위원회’)는 26일 심낭염 등에 대한 인과성 인정기준을 논의한 결과,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mRNA 백신을 접종한 뒤 심낭염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신청하면 보상심의가 가능하다. 인과성이 인정되면 보상금과 진료비·간병비 등을 지급받는다.사망 일시보상금은 약 4억 6000만원이며 장제비는 30만원이다. 장애일시
이달 둘째 주(8∼14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셋째 주 이후 8주 연속 감소를 이어간 가운데 감소세는 다소 둔화했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8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7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지만 감소세는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다.3월 넷째 주 1.01이었던 감염재생산지수는 3월 마지막 주 0.91로 떨어진 이후 0.82→0.78→0.70→0.74→0.72를 나타내다 5월 둘째 주 0.90으로 다소 올랐다.이어 “10~19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5월 1주 코로나19 주간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라고 평가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0.6%,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5%로 낮은 수준, 감염재생산지수는 0.72로 6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다만 “최근 2~3일 동안 환자 감소폭이 정체되고 있다”며 “향후 감소세가 정체되거나 또는 소폭의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 단장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
방역당국이 주간 신규, 위중증 및 사망 확진자의 완만한 감소세를 고려해 4월 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로 평가했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신규 환자 발생이 6주 연속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74로 5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다”며 “이런 감소의 경향은 앞으로 한 달 정도 이상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백신접종률이 높고 자연감염률도 높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25일부터 시행한다.정 청장은 “이번 60세 연령층의 4차 접종계획은 백신 분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30일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고령층의 확진자는 확연히 줄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이 지난 1일 35.4%에서 30일 기준 20.2%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3차 접종은 총 1712만 명이 참여해 인구 대비 33.4%, 60세 이상 중에는 74.7%가 접종을 받았고 12~17세까지 청소년도 1차 접종을 73%가 받는 등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3차 접종 집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0세 이상 고령층 중환자와 사망자의 절반이 미접종자”라며 “미접종자들께서 접종을 받아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지난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박 총괄반장은 “특히, 수도권의 고령층 위험이 가장 커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지금 지역사회에 있는 어르신들의 접종이 강조돼야 될 시점”이라고 밝혔다.또한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6개월이기 때문에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께서는 3차 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박 총괄반장은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강화 종합대책을 오는 2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다음주 월요일에 종합적인 대책을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정부의 대책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일상회복위원회를 거쳐서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고 부처 간 논의를 거치면서 보다 세밀한 검토를 추가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권 1차장은 “정부와 방역당국은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지키기 위해서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비수도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일상회복 단계를 이행할 것인지, 또 비상계획을 시행할 것인지 등의 조치사항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중대본이 결정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대응 상황, 확진자 발생 현황, 예방접종 현황 등 3개 영역에서 17개의 지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수능을 앞둔 18세 연령은 예방접종에 힘입어서 전 연령 중에서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지만, 13~17세 발생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우려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전주 대비 모든 학령기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지만 13~17세 연령군은 주간 일평균 발생률이 10만 명당 7.4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방역당국은)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수능과 대학별 고사 시기에는 교내
최근 1주간(10월 10~16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562.3명으로 전주 일평균 1960.9명 대비 20.3%(398.6명) 감소했다.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점진적으로 유행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215.6명으로, 전주(일평균 1479.0명)에 비해 1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은 일평균 346.7명이 발생, 전주(일평균 481.9명) 보다 28.1% 줄었다.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86으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
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확보를 위해 관련 제약사와 선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2총괄조정관은 “며칠 전 MSD사의 먹는 치료제가 입원 및 사망 위험을 50% 감소시킨다는 임상3상 결과가 발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는 말하고 있음을 우리는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백신 1차 접종률은 전체 국민의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