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방역당국의 조치 사항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해당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특정 클럽을 언급하지 않고 “이태원 일대의 유흥시설을 방문했다”고만 밝히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는 이에 대해 추가적인 질의를 하지 않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검사 과정에서)개인의 신상정보는 엄격히 보호되고 존중될 것”이라며 “증상여부에 관계없이 이태원 클럽이나 술집 등 위험시설에 방문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