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8일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 경로당을 찾아 국민참여예산 신청 사업인 비산먼지 저감 방재숲 조성 사업을 논의했다.불등마을은 새만금사업 배후지역 중 하나로, 주민이 비산먼지에 직접 노출되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비산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 기재부가 주관하는 국민참여예산에 방재숲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부안군 하서면 이장단협의회 황선관 회장과 마을 주민들은 "2010년 새만금 방조제 준공 이후부터 갯벌이 드러나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려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