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기여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2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경철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이 참석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2억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래 세대의 성장 잠재력 향상,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 해양 환경 보전 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3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정부 예산의 주요 방향과 중점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현 시점에서 국가가 처한 글로벌 경제의 불안과 안보 위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우리가 처한 글로벌 경제 불안과 안보 위협은 우리에게 거국적, 초당적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당면한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라는 말로, 정당의 경계를 넘어서 모든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경제"와 "국민"을 각각 23번, 22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의 현실적인 체감을 위해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지난 8월 말에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으니, 6일간의 연휴가 내수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한가위와 같이 풍성한 명절을 모든 국민에게 선사하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윤석열 정부가 광복절을 맞이하여 약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확정했다. 국무회의에서 오늘(14일) 오전 결정된 이번 사면은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특별사면으로서, 전 국가의 경제 및 정치적 리더쉽의 복원 및 통합을 위한 큰 전략으로 볼 수 있다.경제계에서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의 재계 총수들이 사면 대상자로 포함되었다. 특히,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과 신영자 전 롯데그룹 이사장은 배임 및 경영비리 혐의로 받았던 집행유예 판결의 실효가
서울시 내의 공공 및 대형 시설 주차장에 마련된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 공포, 시행되어 여성우선주차장이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이로써 기존의 여성을 위한 주차공간에서 벗어나 임산부, 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를 위한 공간으로 확장될 계획이다.2009년에 도입된 여성우선주차장은 여성의 안전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주차 가능한 구역이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깊이와 외연을 더욱 확장하고, 미래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동맹 70년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직면하여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 간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의지를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약자 복지와 노동 개혁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복지·노동 분야 최일선 종사자 110여 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노고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과 처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는 출범 이후부터 포퓰리즘적인 표를 얻기 위한 정치 복지가 아니라 진정으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잘 살피고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해서 더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도와드리
포스코와이드(김정수 대표)가 지난 9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고자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헌혈 행사는 코로나 이후 감소한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자 뜻을 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투병 중인 포스코와이드 직원의 가족을 돕는 헌혈증서 기부 행렬로 이어졌다.캠페인은 포스코와이드 본사가 위치한 금세기빌딩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입주사 직원들과 지역 시민들도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헌혈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대체물질이 없고 인공 제작이 어려우며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해 사회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고 함께 실천할 때 혁신은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졸업들에게 “혁신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 각 분야 지도자들의 전략적 리더십이 돋보이는 곳에서 혁신이 탄생했다”며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이 앞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리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특히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개혁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은행의 돈 잔치를 비판하며 은행의 고금리 때문에 국민들 고통이 큰 상황을 고려해 고금리 관련 대책 마련을 금융위원회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
정부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과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두배 인상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할인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 15만2,000원에서 2배 인상된 30만4,000원으로 대폭 인상한다.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현재 9000원∼3만6000원에서 2배 인상된 1만8000원∼7만2000원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등이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202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관광의 별’은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알리기 위해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지자체, 전문가, 국민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에서 혁신과 도전을 비롯해 한국문화(케이컬처)와의 융합을 통해 관광매력을 발산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정부가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관련 법규 개정 및 세부 공급방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나눔형 및 선택형 공공주택 분양에 미혼 청년 특별공급을 신설, 근로기간이 5년 이상인 청년은 우선 공급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또 공공주택지구 내에서 공공분양주택을 최대 35%까지 지을 수 있도록 임대·분양 건설 비율을 조정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후속조치로 공공분양주택 유형별 공급모델, 입주자격 및 입주자 선
오는 2일부터 95데시벨(dB) 이상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도 ‘이동소음원’으로 지정된다.환경부는 심야 시간에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수면 방해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소음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동소음원 사용제한 조치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을 수 있다.이번에 시행되는 이동소음원 지정 고시는 배기소음이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 이동소음원으로는 영업용 확성기, 행락객 음향기기, 소음방지장치 비정상
요즘 청소년들은 성적과 학업에 몰두하느라 자신의 내면을 돌아 볼 시간이 많지 않다. 코로나로 인해 단절된 환경도 이러한 경향을 부추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원하는 New Collar 인재상은 감성지능, 사회정서지능, 맥락지능, 실존지능 등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고, 새로운 것을 창조, 연구 및 개발을 이끄는 미래지능을 요구한다.동화세상에듀코는 New Collar 인재상에 맞게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고, 나 다움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청소년 인성코칭 ‘마음키움’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음키움’은 동화세상
정부가 국민의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서울에 50만호를 비롯해 수도권에 총 158만호, 지방은 광역·특별자치시에 52만호 등 총 112만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되고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민간 도심복합사업’이 신규 도입된다. 무주택 서민에게는 시세의 70% 이하의 가격에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이 분양된다.또 임대로 살면서 분양여부 및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민간분양 모델인 ‘내집마련 리츠주택(가칭)’도 도입할
환경재단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제주도 월정리 해변(6~7일)과 양양 서피비치(13~14일)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친다.지난 6일과 7일 제주 월정리 해변에서 진행된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은 약 953여명의 참가자들과 9,000L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성료했다.즐길거리로는 가수 쏠(SOLE)과 함께 하는 비치코밍 행사와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바다유리 액자 만들기’(6일), ‘귤 샴푸바 만들기’(7일)의 클래스로 업사이클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환경재단은
극심한 폭염, 폭우, 가뭄 등 근래의 이상기후 현상은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당장의 일시적 조치로는 해결이 불가능해 특히 미래 세대가 경험하게 될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범지구적인 노력과 장기간의 일관된 대책이 절실한 이유다.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을 일컫는 ‘지속가능발전’은 이러한 배경에서 등장했다. UN은 지난 2015년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빈곤, 기아, 기후위기 대응, 해상오염 저감 등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여성가족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여가부 업무를 총체적으로 검투해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여가부 폐지와 관련된 보고는 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이 직접 여가부 폐지를 위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김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4가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서 한부모 가족, 위기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아울러 △1인 가구 및 노인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5일 “(원숭이두창의) 국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검사체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방역당국은 이미 2016년부터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구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차단을 보다 강화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원숭이두창은 1980년 WHO에서 퇴치를 선언한 ‘사람 두창’과 증상이 매우 유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