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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MBC)은 성 착취영상을 제작하고 유통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문화방송(MBC) 기자가 유료 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MBC는 즉각 사과했다.24일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에서 왕종명 앵커는 “MBC는 본사 기자 한명이 지난 2월 중순 성 착취물이 공유된 박사방의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해당 기자는 취재 목적으로 70만원을 송금했다가 신분증을 요구해 최종적으로 박사방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왕 앵커는 “M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정현 의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방송법이 제정된지 33년만에 받은 첫 유죄 판결이라 귀추가 주목된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재판관)는 16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아닌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되지만 이 의원은 벌금형의 확정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은 “방송 편성에 간섭함으로써 방송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SBS 뉴스의 간판 앵커로 활약했던 김성준(55씨)씨가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김 씨는 현재 SBS를 퇴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하다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김 씨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한 뒤, 귀가 시켰으며 담당 조사관
지난 3월 8일 문재인 정부의 인사내각이 단행됐다. 변화와 쇄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며 새로운 인사를 단행한 정부는 7개 부처에 대한 장관을 교체했다.오늘은 그 중 두 번째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대한민국의 전직 방송인이자 정치인인 박영선 후보자는 1960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2남 1녀 중 첫째로 출생했다. 열 살 무렵 서울로 상경 후 예일초등학교, 덕성여자중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다.그는 1983년에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곧 보도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