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발생한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오늘(11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사무실 및 주거지와 인터넷 언론사 '리포액트' 사무실, 그리고 허재현 기자의 주거지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대선을 8일 앞둔 지난해 3월 1일, '리포액트'라는 언론사는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저축은행 관계자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검사 시절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과 연계가 있었고,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는 매년 609개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교육청·교육지원청(91개), 공직유관단체(230개))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관련자(정책고객평가)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안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해 왔다.올해는 총 23만 8,956명(외부청렴도 158,75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