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6번째로 남극 내륙에 제3남극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2024년부터 남극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남극포럼을 신설한다.2026년까지는 1만 5000톤급의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해 아시아 국가 최초로 북극점까지 국제공동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 국무회의에서 심의해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남북극을 포괄하는 동시에 과학연구뿐만 아니라 경제활동과 국제협력, 인력양성까지 극지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최초의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떠나 눈 앞에 이 동물을 마주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 온갖 바다 생물이 다 나타난다는 시드니 해안에서도 지난 100년동안 목격된 적이 단 세번밖에 없다고 한다. 지구상 가장 큰 동물, 대왕고래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대왕고래가 실제로 얼마나 큰 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최대 몸길이 35m에 몸무게 약 190t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어린 새끼조차도 7m 크기에 달한다고 한다.국내에서는 흰수염고래, 흰긴수염고래라고도 불린다. 북극해, 지중해, 오호츠크해, 베링해를 제외한 모든 해양에 서식한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에 싱글벙글 웃는 듯한 귀여운 얼굴. 온순한 성격 때문에 인기가 많은 돌고래, 벨루가다.고래목 일각과에 속하는 벨루가는 최대 몸길이 4.5m에 1.5t의 몸무게로 흰 돌고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크기만 봤을 때는 사실상 고래가 맞다.북극해 인근에 주로 서식하는 벨루가는 사람을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북극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름과 가죽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동물이기도 하다.이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 최근 국내에서 학대 논란과 폐사 사태가 일면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6월 경남 거제시 소재 한
올겨울은 예년과 비교하면 찬 대륙고기압 세력이 강하지 않아 겨울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때때로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기온이 올라가는 원인에 대해서 "서인도양과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30℃ 내외로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것이 동아시아 대기 상층에 온난한 고기압성 흐름과 기온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북극해 얼음면적은 9월에 연중 최소면적을 기록한 뒤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적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으로 신(新)북방정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신북방정책은 신남방정책과 함께 미국, 중국, 일본에 편중된 경제 동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정부의 핵심대외정책이다. 신북방정책은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국가들과의 경제적 협력을 통해 경제 활력을 모색하고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북한비핵화에 대한 외교적 지지와 협력을 얻고자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신북방정책 핵심국가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중국 동북 3성·몽골·중앙아시아 5개국 등 총 14개국이다.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