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제주도가 손잡고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는 12일 제주시 CFI에너지 미래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형 분산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분산에너지는 중소규모 태양광, 풍력 등으로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깨끗한 에너지를 뜻한다.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수급 시스템 하에서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자 에너지 소비지역 인근에서 생산되는 분산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제주도 역시 최근 몇년 간 재생에너지 설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함께 극복·도약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전환과 산업 혁신에 나선다. 핵심품목 수급 관리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고, 국부창출형 통상으로 수출액 7000억달러 시대에 도전한다.산업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혁신 전환 본격화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실현 ▲국부창출형 통상 추진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먼저 탄소중립 도전을 본격화하며 에너지·산업 대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분산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발표한 후, 관련 업계 등 관심 있는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이번 포럼은 건국대 박종배 교수를 비롯한 분산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후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먼저, 증가하는 분산에너지와 기존 시스템·인프라와의 통합을 위한, 전력시장 및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