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노래방, 뷔페식당 등 그동안 영업금지를 당했던 상인들이 오랜만에 가게 문을 열 수 있게 됐다.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조치를 발표하며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한 영업금지 조처 해제를 언급했다.이번 영업 재개 대상 고위험시설은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등 10종이다. 전 직원·이용자의 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시설의 영업이 19일부터 30일까지 금지된다. 피시방(PC방)·유흥주점·대형학원·뷔페식당·노래연습장 등 12개 시설이 이에 포함된다.수도권 교회는 정규 예배도 비대면으로만 허용되며, 대면 예배와 각종 소모임은 금지된다.박람회와 동호회 등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 역시 금지되며 수도권 내 실내 국공립시설은 폐쇄된다.19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적용되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일일 신규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는 15일 14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조짐이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현 상황. 조만간 정부가 서울과 경기지역에 완전한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완전한 2단계 적용의 구체적인 시기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관계자는 “서울·경기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온전한 2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한 상태이고,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수도권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심각해 2주간 기다리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