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알파 화재 사고는 1988년 7월 6일 발생했으며 구조원 2명을 포함한 167명이 사망했다. 파이퍼 알파는 북해에서 다량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기로 유명했던 해양 플랜트로 한 자리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해상 기지 건물이다.파이퍼 알파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사에서 조업한 북해의 2만톤짜리 석유 생산 플랫폼으로 24시간 가동되며 240여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다. 1976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천연가스 생산도 할 수 있었다. 또한 애버딘에서 176km 떨어진 지점에서 석유를 뽑아 올리고 생산하여 북해의 석유 생산량과 천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38명의 일용직 근로자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불은 삽시간에 번졌고 이번 사고는 예고된 인재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해당 물류창고의 시공사인 (주)건우의 이상섭 대표는 유족들 앞에서 무릎을 끓고 5분 넘게 사과를 하다 실신하기까지 했다.이 모든 사고의 책임이 시공사에서 비롯됐음을 자인하는 듯한 태도였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 묻는 유족들의 거센 비난에 대해서는 애써 입을 꾹 다물었다.12년 전에도 이와 같은 사고가 있었기에 이번 사고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2008년 발생된 이천 냉동창고
에티오피아 항공 961편 사고는 1996년 11월 23일에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서 케냐의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항공기에서 일어난 항공기 납치 및 해상 추락 사건이다. 이 사고가 주목을 받는 것은 어리석은 납치범으로 인해 자신들 뿐만 아니라 무고한 희생wkfmf 하게 했다는 것이다. 실로 어이없는 사건이었다. 더군다나 이 항공기의 기장은 무려 세번이나 하이재킹(항공기 납치)를 당했다는 것이다. 사망자 중에는 한국인도 있었다. 1996년 11월 23일 에티오피나 항공 961편은 승객 163명과 승무원 12명을 태
정부가 주택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월을 맞아 화재주의를 당부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1월은 주택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최근 5년(2014~2018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만 7750건이며, 4976명의 인명피해(사망 948명, 부상 4,028명)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월의 주택화재는 6005건(전체 주택화재 대비 10.4%), 인명피해는 740명(사망 145명, 부상 595명, 전체 인명피해 대비 15%)으로 12달 중 가장 많았다.주택
최근 연말을 맞아 송년회 및 모임이 잦아지면서 위급상황이 발생 요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안전주간(15일부터 20일까지)을 정하고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권고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송년회가 많은 연말, 모임 장소에 갈 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를 먼저 알아 둘 것을 권고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 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만325건으로, 모두 3444명의 인명피해(사망586명, 부상2,858명)가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여행객 유람선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는데요.해양수산부는 해상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교육에서는 선박 탈출 순서 및 요령, 구명보트와 뗏목 탑승법, 구명장비 작동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데요.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누리집’사이트에 신청을 하면 된답니다.그럼 해상에서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먼저 물놀이를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튜
2019년 4월 5일 오후3시 국회 본관 4층,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소회의실 앞으로 침통한 표정의 사람들이 일렬로 들어선다. 제천화재 소위원회 위원장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국회의원은 소회의실 문 앞에서 일일이 악수하며 이들을 맞이한다.제천화재사건의 유가족들이다.29명의 사망자 낸 제천화재참사, 유가족은 진실을 알고 싶다제천화재사건이 일어난 지 벌써 15개월 남짓의 시간이 흘렀다. 화마로 타버린 건물 잔해의 모습은 현장에 그대로 남아있다. 검찰의 불기소로 수사가 종결된 지금, 참사는 과거형이지만 유가족들의 타들어가는 마음은 아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설 명절기간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형마트·백화점(판매시설), 영화상영관, 터미널, 철도역사 등 복합건축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백화점, 쇼핑센터 등에 대해서는 불시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설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건 수는 총 2601건이다. 시설별로는 주거시설 789건(30%), 산업시설 289건(11%), 생활서비스 198건(7.6%) 등의 순이다.소방청은 이번 점검에서 △비상구 폐쇄·잠금·훼손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 이하 해경청)이 동력수상레저기구(보트) 조정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이번 개정안은 그간 불명확한 음주 보트 운항 조정 대상자를 ‘수상레저활동자’에서 ‘누구든지’로 확대·변경했다.더불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유효기간 경과 시 ‘자격취소’에서 ‘자격정지’로 변경 △과징금 대상을 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에서 면제교육기관, 수상안전교육기관·안전검사 대행기관으로 확대 △수상레저사업장내 비상구조선 영업순시활동 및 인명구조 목적 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