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7,000명 늘어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석 달 연속 줄어들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2.9%(80만7000명)늘었다. 이는 같은달 기준 2000년 8월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실업자는 61만5,000명으로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4만명(5.6%) 늘었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기타기계장비, 전기장비, 식료품제조업, 전자부품제조업 분야에
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2020년에 대한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6만 9000명 증가했다.연간 취업자는 2020년에 전년 대비 21만 8000명 감소하며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년(-127만 6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취업자가 증가로 돌아섰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
11월 취업자수가 55만명 넘게 늘면서 9개월 연속 고용 회복세를 이어갔다.고용률이 11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취업자수도 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점에 거의 근접했다. 제조업, 민간 서비스업 일자리 등이 고용 회복을 주도하고 보건복지·공공행정 등 공공·준공공부문의 일자리 버팀목 역할도 이어졌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9만 5000명으로,1년 전보다 55만 3000명 증가했다. 지난 3월(+31만 4000명)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취업자 수는 지난 3월(31만
지난달 고용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51만 8000명이 늘어나며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전월대비 취업자수는 4만 8000명 증가해 7개월 연속 개선되는 등 코로나19 위기 직전인 지난해 2월 대비 99.6% 수준까지 회복됐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 8000명(1.9%) 늘었다.취업자 수는 지난 3월 31만 4000명 늘어 1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뒤 4월 65만 2000명, 5월 61만 9000명, 6월 58
우리나라 1인가구 3명 중 1명은 월 200만 원 못버는 저임금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와 고령화 여파로 맞벌이 가구가 2년 연속 줄었다. 반면 고령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사는 이들의 취업·소득 수준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작년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21만4천가구로 전년(603만9천가구)보다 17만5천가구 증가했다.1인 가구가 전체 가구(2천41만5천가구)에서 차지하는
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2만명 가까이 늘면서 전달(65만 2000명 증가)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5월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1.0%p 오르면서 같은 달 기준 2019년 5월(61.5%) 이래 가장 높았다.통계청이 9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5만명으로 1년 전보다 61만 9000명 늘었다.취업자 증감 폭은 올해 3월에 코로나19 기저효과가 본격화하면서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5월 취업자 수는 39만 2000명 급감한 2693만명을 기록했었다.5월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3명 중 1명은 월수입이 200만 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2030만 1000명의 임금 수준별 비중은 100만 원 미만이 9.7%, 100만 원~200만 원 미만이 24.3%였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0.1%포인트(p), 4.2%p 감소한 수치다.이에 반해 200만 원 이상 임금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61.7%에서 올해 65.9%로 4.2%p 올랐다. 세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