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만에 잠들어 있던 대박 당첨금이 다시 깨어났다. 1071회 로또복권 추첨이 10일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당첨자가 나타나 대박을 터트렸다. 1등 5명이 각각 52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당첨금을 받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1등 당첨금이 50억원을 넘은 대기록이다.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을 초청해 로또복권 추첨 현장을 공개한 것도 본격적인 투명성 강화의 일환으로, 로또복권 발행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동행복권, 로또복권 운영사는 이번 1등 당첨번호 '1, 2, 11, 21, 30, 35
정부가 그린뉴딜의 지역기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을 선정하고 28일 이를 공개했다. 총 2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이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대상지 25곳은 사업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하여 종합선도형 5곳과 문제해결형 2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근처 식당과 주택 등을 덮쳐 일가족 3명 등 4명이 매몰된 가운데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 발생 7시간만인 오후 4시경 토사에 묻혀 있던 식당 주인 6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2시간 뒤인 오후 6시 즈음에는 노부모를 모시고 살던 40대 남성 B씨로 추정되는 매몰자를 발견했다. B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B씨와 함께 살았으며 사고 당시 B씨와 함께 집에서 머물고 있던 노부모의 생사는 지금껏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사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부산 사하구 을숙도 일대에서 1월 23일 포획한 야생조류의 생체시료를 분석한 결과, H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1월 29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일대에서도 1월 28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형 AI 바이러스가 1월 30일 검출되었다고 밝혔다.H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