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제 회복 추세에 고용 시장도 기지개를 키고 있다. 6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8만2000명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7월부터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력하게 시행됨에 따라 고용에도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만2000명 증가했다.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3%로 전년 대비 0.9%포인트(p) 올랐다. 15~29세(3.1%p↑), 4
서울시가 과학행정에 기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융합한 분석 기법을 활용한다. 서울시는 CJ대한통운의 물동량 데이터와 신한은행 금융데이터를 융합·분석한 결과 지난해 시내 택배 물동량이 전년 대비 26.9%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서울시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연구소가 분석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를 공개했다. 데이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했고 신한은행이 데이터융합과 공급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