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악기상관측망 설치를 육군과 협력해갈 방침이다.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기 위하여 군부대 소유 임야 3개소에 산악기상관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31일 증평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군부대 내 시설은 육군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의 결과이다. 이날 착공식은 산림청과 육군본부 담당 과장과 시공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소재 군부대에서 실행한다.산림청은 2012년부터 국민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정부는 여름철 단시간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지역과 우려지역의 집중적 단속할 방침이다.산림청은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분석한 결과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4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1년 여름철 3개월 전망(6∼8월)에 따르면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사태의 주원인은 전체 총 강수량도 중요하지만, 단시간 내 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산사태 방지 분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산림청 산사태 방지 분야 정책담당자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방재 및 기후변화 연구자 등 29명이 참여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책담당자와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2019년도 산사태방지분야의 성과와 올해의 정책 방향 및 연구 과제를 공유하고 정부 혁신, 규제 개선 등 미래 비전과 신규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특히 산악기상관측망, 천리안 2호 기상위성 등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총 3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측정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정확한 예층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R&D사업으로 시작했다. 본 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책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해마다 국유림, 공유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