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발생한 부부살해 사건의 피의자 A(56세)씨가 사건 발생 닷새 만에 검거됐다. A 씨는 피해자 부부 중 아내의 여동생의 남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부산 남부경찰서(서장 박도영)는 28일 오전 10시 25분께 해운대구 한 모텔에서 부산 부부살해 사건의 피의자 A 씨를 검거했으며 살인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밤과 24일 새벽 사이 남구 한 식당에서 부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후 부부의 차를 훔쳐 타고 경북 경주와 강원도 등지로 도주했다가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다.
또래 친구를 수십 차례 집단 폭행한 뒤 도주해 사실상 사망하게끔 방치한 10대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살인죄를 적용받았으나 반성의 기미는 전혀 내보이지 않았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해 구속된 A군 등 10대 4명에 대해 살인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 9일 새벽 1시경 광주 북구에 위치한 모 원룸에서 피해자 B군에게 수십차례 폭행을 가한 뒤 원룸에 그대로 두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지난 5월 19일 B군이 주차장 안내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 75만 원을 빼앗을 뿐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씨가 살해동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재혼한 현 남편의 아들 사망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현 남편은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했다.‘제주 전남편 살인사건’으로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 고유정이 살인혐의로 재혼한 남편 A씨으로부터 13일 고소당했다. A씨는 석 달 전 숨진 4살 아들이 고유정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의 아들이자 고 씨의 의붓아들은 지난 3월 2일 A씨와 함께 살던 충북 청주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