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 지역 중견 건설회사 대표 A씨가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는 가운데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었다.경찰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남편이 검찰 조사를 받은 후 힘들다고 말하며 집을 나갔다"고 신고했다. A씨는 이전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차량은 전주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발견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감사원은 오늘(16일)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파행 사태와 관련된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감사 준비 단계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실지감사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며, 내부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감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감사는 대회의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함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은 잼버리 조직위원회,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관련 기관 및 지원 부처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기관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폭염과
170여 개국 4만 3000여 명이 참가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 지원한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새만금 세계잼버리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를 개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중점지원과제 등을 심의·의결했다.세계잼버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비롯해 전 세계 친구들과의 우정 교류, 야영생활을 통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해 국가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잼버리 정신을 실현하는 행사다
정부가 올해 농식품 수출액 1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한국형 스마트팜의 신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주요 곡물의 국내 생산·비축 확대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신규 도입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을 비전으로 ▲식량안보 ▲미래성장산업화 ▲농가경영안전망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 등 4대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전기차 산업 집적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 내 에디슨모터스(주) 공장에서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주)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군산 노·사·민·정이 2019년 10월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지난 6월 ㈜명신이 1호차 출고식을 개최한 데 이어 에디슨모터스 생산공장까지 가동하면서 군산형 일자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경제주체(노·사·민·정) 간 대화
미니 밥주걱 모양의 특이한 부리를 갖고 있는 귀여운 새가 있다. 이 부리 덕분에 이름도 ‘넓적부리도요’다.넓적부리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조류다. 몸 길이는 14.5cm 정도로 작고 주걱 모양의 부리는 색이 검다.이 새는 여름 전용과 겨울 전용 두가지 색의 옷이 있다. 여름에는 얼굴, 가슴 등이 붉은 갈색이며 가슴 옆에는 작고 어두운 회색빛 얼룩무늬가 있다. 반면 겨울에는 머리는 옅은 회색, 눈썹선과 가슴은 모두 흰색의 옷으로 갈아입는다.주로 해안의 간척지나 염전, 소택지, 하구 등 모래가 섞인 갯벌을 찾아 다닌다. 갯지렁이와
정부가 전북권 경제 활력 제고와 새만금 개발 촉진을 위해 「2019 국가균형 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전날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를 열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만금 신공항은 제5차 공하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에 반영돼 그간 항공수요 조사연구(2017년 12월)와 사전타당성 검토연구(2019년 6월)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사업계획적정성 검토결과 총 사업비 7796억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11일 새만금개발청 청사에서 생명사랑 나눔 단체 헌혈을 시행했다.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됐다.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긴급히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새만금개발청은 2015년부터 매년 2회 생명사랑 나눔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8일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 경로당을 찾아 국민참여예산 신청 사업인 비산먼지 저감 방재숲 조성 사업을 논의했다.불등마을은 새만금사업 배후지역 중 하나로, 주민이 비산먼지에 직접 노출되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비산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 기재부가 주관하는 국민참여예산에 방재숲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부안군 하서면 이장단협의회 황선관 회장과 마을 주민들은 "2010년 새만금 방조제 준공 이후부터 갯벌이 드러나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려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
수소도시(H2-CITY)란 기존에너지 공급원을 전기와 수소만으로 가능하도록 설계한 도시다. 수소도시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깨끗한 도시다. 환경오염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 시대에 대안이 될 수 있는 꿈의 도시다. 하지만 수소도시는 꿈이 아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 꿈의 도시를 실현했고 더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 4월 ‘수소시범도시 구상 및 추진방안’을 공개하며 2022년까지 3곳의 수소시범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도시가 눈앞에 도래했음을 알려주는 신호탄인 것이다.안전하고
2019년 2월 광주·전남 최초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의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 2년 만에 조합원들에게 수익 배당금을 지급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 발전소는 시민 270여 명이 1억 7000만 원의 출자금을 모아 설립했다.발전소의 1일 생산 전기량은 하루에 약 450kw다. 4인 가족 기준으로 4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발전소는 시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지역사회 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이렇듯 신재생에너지는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