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된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오늘(11일)부터 지급됐다. 영업제한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등의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 명은 이날부터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 11만 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 2000명, 일반 업종 188만 1000명이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이들 대상자에게 버팀목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다.지난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
새희망자금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게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정부가 지원에 나섰다.2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에 따라 가게 문을 닫은 소상공인의 피해 부담 완화를 위해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이하 재도전 장려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재도전 장려금‘은 폐업 소상공인의 취업·재창업 등 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차 추경에 긴급 편성된 사업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폐업 소상공인 20만명에게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총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에게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시급한 문제인 만큼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내놓은지 11일만에 여야의 합의가 이뤄졌다.국회의 역대 최단기 일처리로 추석 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새희망자금’이라는 이름으로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은 소상공인 241만 명에게 최대 200만 원이 돌아간다.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 또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이 지급된다. 영업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 지급되는 2차 재난지원금 규모가 1차 지원금 규모를 월등히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초 지급된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보다 금액이 2배에서 5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8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맞춤형 긴급지원(2차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3주간 영업금지 조치를 당한 노래방과 PC방에는 1곳당 200만원이, 매장 입장을 금지하고 테이크아웃·배달만 가능하게 조치한 카페의 경우 100만원 등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명목으로 지원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