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바이오 연구·개발(R&D)에 2746억원을 지원한다.산업부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등 4개 분야에 252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위해 이날 산업부 주관 바이오 R&D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다부처사업의 경우 사업별 운영위원회를 거쳐 각 사업단 홈페이지에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산업부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육성과 R&D 성과 극대화를 위해 통합형 과제를 확대하고, 시장 중심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BM)형 과제를
오는 24일부터 편의점·제과점 등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카페나 음식점에서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제한 범위가 확대된다.다만 정부는 일회용품 제한 확대로 인한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1년 동안은 계도기간을 두어 위반시에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환경부는 오는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부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고 대형가맹점(프랜차이
정부가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포스트 플라스틱 시대 준비에 속도를 낸다.이를 위해 내년부터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또 배달 앱, 키오스크 매장 등과 협업해 일회용품 미제공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고 소비자가 요청하는 경우만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넛지형 감량 캠페인’을 추진한다.정부는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 주기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플라스틱 감량) 대체서비스 기반의 일회용품
3월 22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세계 물의 날’은 세계 각국 협력을 통해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은 공장 설비부터 제조 과정, 제품의 기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물 보호에 나서며 깨끗한 물을 지키는 ESG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추세다.건물 냉난방·하수처리 시설부터 생활 가전까지… 기술력으로 물 보호 실천롯데건설은 하수처리 기술과 수열 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다각적인 물 활용 기술 개발에 나섰다. 롯데월드타워에는 물의 온도 차이를
2030 MZ세대로부터 태동한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4050 주부 세대로까지 점차 확산하는 흐름이다. 주부층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친환경 제품 관련 문의와 리뷰가 활발하며, 가이드에 따라 분리배출을 철저히 실천하고 환경을 위해 텀블러나 에코백을 사용한다는 댓글과 게시글도 다수 눈에 띈다.실제로 최근 한 친환경 제품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4050 세대는 '친환경성' 때문에 2030 세대는 '편리함' 때문에 에코백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텀블러 사용 조사에서도 4050 세대의 사용 빈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삶과 소비 습관의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작은 것을 사더라도 내 건강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것, 내가 사용한 제품이 뒤에는 어떻게 쓰일지, 혹시 하나뿐인 지구에 부담을 주진 않을지 살피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이 지향하는 삶의 태도.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비 트렌드는 최근 음식과 패션, 화장품을 넘어 생활용품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내세우며 두각을 드러낸 대표 브랜드는 ‘라브아’다. 프리미엄 비건 홈케어 브랜드로 이
한 해가 저무는 12월과 새해를 맞이하는 1월은 그동안 함께 해준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즌이다. 더욱이 코로나 19로 모이기 어려워지며 직접 얼굴을 보는 만남 대신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같은 모바일 선물 서비스는 손쉽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어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전할 수 있는 선물 중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선물을 추천한다.겨울철 건조한 피부, 촉촉하고 탄탄하게 가꿔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1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9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5일 밝혔다.특히 노스페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 35곳이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진행해 참여기업 35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산업혁명·인공지능 두 개 분야로 나눠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해 11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13개의 과제를 제시했고 스타트업 23곳이 참여한다.신세계푸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웨딩시즌이 다가오는데요.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부담이 되곤 합니다. 이에 최근에는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의 합성어인 '스드메'를 벗어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작은 결혼식(스몰 웨딩)과 환경과 자연을 생각한 친환경 결혼식(에코 웨딩)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최근 결혼식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에코 웨딩'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에코웨딩은 쉽게 말해서 결혼식을 한 뒤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한 번 보고
환경부(장관 조명래)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와 10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친환경 포장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엄부 협약은 친환경 포장문화 개선사업을 수행하고 협업체 구성 및 포장업체 대상으로 교육 및 자문을 하고 친환경 기술개발 촉진·보급·유치 등 자원순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유통포장재 재질 개선을 위한 협의를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이디씨(JDC) 면세점의 유통포장재(포장
많은 환경오염 중 플라스틱은 환경오염 중 가장 골칫거리인데요. 그래서 요즘 떠오르는 것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에요. 그 중에서 한 유명 커피전문점에서는 '친환경빨대'를 사용해 환경보존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럼 '친환경빨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우선 쌀 빨대가 있어요. 쌀로 만든 '쌀 빨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다고 해요.쌀빨대는 쌀과 타피오카를 섞어 만든 것으로 먹어도 안전하며 빨대의 강도를 위해 극미량의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같이 만들어요. 기존 빨대와 두께가
초등돌봄교실에서 과일간식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가 친환경용기로 바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컵)을 9월부터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전량 교체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전국 돌봄교실 학생 24만명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함께 국산제철과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Win-Win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사업성과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