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맞게 부담금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경제 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겠다"며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과 타당성이 약화된 23개 부담금을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소형주택에 대한 학교용지부담금을 면제하고, 공항을 이용해 출국시 1만원씩 납부하는 출국납부금의 면제 대상을 2세 미만에서 6세 미만으로 확대한다.사업장 내 직원생활시설 등에 대한 폐기물처분부담금을 생활폐기물
환경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각 지자체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지자체별 특별수거대책을 수립, 특별수거체계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처리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 편성·운영, 민간수거업체 수거일정 사전 안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재활용폐기물 증가에 대비한 공공선별장 확대 운영 등이 추진된다. 종량제 및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지자체에서는 수거 일정을 조정해 폐기
정부가 그동안 미성년과 보호자 등에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재택치료 대상자를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확대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1월 초에 예정돼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재택치료를 널리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8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그러면서 “다만 본인이 희망하더라도 감염에 취약한 주위 환경이나 의사소통이 다소 어려운 경우에는 재택치료를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현재 17개 시도는 자체적으로 재택치료 추진계획
정부가 생활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화하는 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는 데 일조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시도별로 생활폐기물 소각·매립량의 증감 여부 등에 따라 처분부담금 징수액을 최소 20%에서 최대 80%까지 징수비용으로 교부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시도지사가 징수한 처분부담금의 70%를 시도지사에게 징수비용으로 교부했다.또 기존 유기물이 포함되지 않은 폐패각 등 동물성잔재물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경북 칠곡에 소재한 재생페트 원사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순환경제 구축과 관련해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4일 오후 한정애 장관은 지난해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시범 사업에서 재활용 의류, 화장품 용기 시제품 개발에 참여한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트 재생원료를 사용하여 원사를 생산하는 티케이(TK) 케미칼 폴리에스테르 공장을 방문했다.이날 함께 한 4개 기업 중 생수생산업체인 스파클은 2019년 11월부터 생수배달 주문 시 폐페트병을 역회수하여 깨끗한 폐페트병을 회수, 제공하고 있으며 지
정부가 설 연휴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선물 포장재 등으로 늘어난 재활용폐기물의 적체 방지를 위해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선물 포장재 등으로 재활용폐기물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수거 지연 등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임시적환장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적체방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4일 환경부는 밝혔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 등과 함께 연휴 전후 폐기물 수거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전국 각 지자체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를 모집한다.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가 지난 2015년 6월 28일에 체결한 4자합의에 따라 14일부터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하여 진행한다.지난해 11월 17일 4자합의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공식 논의 기구인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이번 공모를 결정됐다. 공모 기간은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이며 입지 의향이
겨울철 보일러 및 난로 사용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올바른 화목 연료 사용을 권장하고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산림청은 화목연료로 사용하는 목재는 침엽수 6개월 이상, 활엽수 12개월 이상 충분히 건조된 목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할 경우 높은 수분으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며 불완전연소로 인해 일산화탄소(CO)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여 사용자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특히 화학물질과 이물질로 오염된 목재 폐기물(폐가구,
여러분은 ‘재활용 폐기물 버리는 날’을 잘 지키고 계시나요?공동주택에서 분리배출되는 재활용 폐기물은 대부분 민간 업체에 위탁 처리되고 있지만 처리실적에 대한 신고 의무가 없어 처리량, 적정처리 여부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환경부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1월 27일부터 공동주택 등 ‘재활용 폐기물 신고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어요. 앞으로 공동주택 생활 폐기물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바뀌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이제부터 재활용 폐기물을 버릴 때는 먼저 전자적 방법으로 실적을 신고해야 합니다. 바로
전기·전자제품의 환경유해요소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령이 마련됐다. 사용제한 유해물질을 추가하고 최근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대상 제품 품목도 늘렸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이 11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각 법률의 시행일에 맞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법 시행령’ 등 나머지 5개 시행령은 올해 11월 27일부터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회용품 사용 등이 증가하면서 폐기물 문제가 심각하다. 기존 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위해 정부가 조처를 내렸다.23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종합적 개선방안을 담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이날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부터 ‘자원순환 정책포럼’을 개최해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 시민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구체화했다. 이해관계자별
정부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유주차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동차등록 재발급 절차 등의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2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5회 규제혁신심의회’를 열고 총 12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단체·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업종별 단체·지자체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국민생활의 편익증진을 위한 과제를 중점 발굴했다. 조속한 입법조치·유권해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개선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이날 규제혁신심의회에 논의된 대표적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주요 하천과 하구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화주간 운영 대상지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 유역 지류 지천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하천 및 하구, 연안 등이며, 환경부에서 관리(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관리) 중인 대청댐 등 34개 댐(다목적댐 20개, 용수전용댐 14개) 상류 주변도 포함된다.이번 정화주간 운영은 비가 자주 내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 등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하천 주변에 방치되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추석 연휴인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연휴 때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주요 도로 주변이나 고속도로 졸음쉼터 및 휴게소, 여객터미널 등에서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면 먼저 지도와 계몽을 하는 행정계도 위주로 조치했으나 올해는 행정계도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
쓰레기를 버리다보면 헷갈릴 때가 종종 있어요. 어떤 것이 음식물쓰레기고 어떤 것이 일반쓰레기인지 구분이 어려울 때요.그래서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거나 그 반대로 일반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생활폐기물의 약 30%나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음식 재료 또는 음식물의 생산, 유통, 가공, 조리, 보관, 소비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남겨서 버려지는 음식물 등을 가리킨답니다. 그런데 이 중 파쇄가 어렵거나 이물질이나 유해물질이 섞여 있는 것은 일반쓰레기로 분리해서 버려야 합니다.예를 들어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8년 택배 물량은 25억 5278만개로 국민 1인당 49회의 택배를 이용하는 꼴인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죠. 그런데 문제는 택배를 이용하다보면 상자뿐 아니라 비닐 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을 사용하게 된다는 거에요. 더군다나 그 1회용품들을 거의 다 버리게 되고요.국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이런 1회용 포장폐기물이 30% 이상을 차지한다니 1회용 포장폐기물 문제,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이에 환경부(대표 조명래)는 지난 5월 9일 1회용 포장폐
정부는 올 1월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을 발표하며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수소차 보급과 더불어 중장기 수소공급 기술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한 한 방법으로 버려지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얻는 것이 주목되고 있다.특히 정부는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얻기 위해 바이오가스 정제 및 고품질화 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리고 정제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추출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가스에서 생산한 수소를 활용해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융복합충전소를 구축·실증하고 경제성 있는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오늘은 인간이 만든 최초의 대기오염 사건으로 알려진 ‘벨기에 뮤즈계곡 사건’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뮤즈(Meuse, 프랑스어로 Mass)’!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이름인데요. 뮤즈는 본래 강 이름이에요. 프랑스에서 시작해서 벨기에의 탄광지대를 거쳐 네덜란드까지 이르는 약 950km의 길이의 긴 강이고요. 뮤즈계곡은 뮤즈강이 만든 계곡입니다.벨기에 뉴이로부터 레제에 이르는 뮤즈계곡은 100m정도의 완만한 언덕이 지붕이 덮여 있듯이 이어져 있는 분지입니다. 이곳엔 코크스제조공장, 제철공장, 제강공장, 유리공장, 아연제련공장,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특별관리 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구 등 7개 시도에서는 706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9,96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다. 따라서 지자체는 관할구역별로 주요 도로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확인 및 집중수거 활동을 하면서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효율적으로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도 사전 협조를 구했다.전국 지자체는 지난 17일부터 연휴 기간 내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사전 홍보했으며 향후 지자체별로 분리수거함과 이동식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추가로 비치한다.아울러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연휴에도 생활폐기물이 정상적으로 처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