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사교육 카르텔 및 부조리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시작했다. 교육부는 오늘(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차관 주재로 열린 제2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시도교육청, 한국인터넷감시재단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하여 사교육 카르텔 및 부조리 신고센터 신고 현황 및 주요 신고 사안, 기관 간 협조 사항 및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협의회 결과에 대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261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신고된 사안 검토를 위해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죽은 개구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한 여자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SNS를 통해 퍼진 급식 사진에는 죽은 개구리가 반쯤 잘려 있었고 선명한 주름에 눈과 입이 남아있었다.논란이 되자 학교 측은 해당 김치를 전량 폐기하고 김치 공급업체와의 계약을 파기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즉각 경위 조사에 나섰다.학교 측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물질이 들어있었던 열무김치는 납품 업체에서 식자재를 세척, 가공해 만든 완성 식품으로, 본교 급식실에서는 이를 납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령)을 향한 막말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된 서울 휘문고 교사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해당 교사를 파면해달라는 글이 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과 서울시교육청에 잇따라 올라왔다.자신이 고교생을 키우는 엄마라고 밝힌 청원자는 "A씨는 휘문고에서의 파면뿐 아니라 영원히 교단에 설 수 없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저런 입의 소유자가 교사랍시고 수업을 한다는 그 자체가 소름이 끼치는 무서운 일이고, 망국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같은날 “세월호와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제2의 신천지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등교예정이었던 학생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더불어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나온 기업과 군대도 비상에 걸렸다.10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 부산 1명, 제주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매일 점심 우리 아이들 급식에 올랐을 친환경 농산물과 각종 식재료가 학교가 아닌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이 중단된 가운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및 25개 자치구는 친환경 급식 식자재 생산·공급 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개학이 두 달 넘게 연기되면서 지출되지 않은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식품비 잔여예산)을 활용해 친환경 쌀 등 10만 원 상당의 학교급식 식자재를 서울지역의 모든 학생 가정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초·중·고·특수·각종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은 이제 기본생활수칙으로 자리잡았어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스마트폰의 관리도 중요하답니다. 왜냐고요?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자는 우리의 손이랍니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 코, 입으로 옮겨지기도 하고 손에서 손 그리고 다른 물건으로 옮겨져 전파되기 때문이죠. 이에 출퇴근길에도 심지어 화장실 갈 때도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에도 어마어마한 바이러스가 묻게 되겠죠. 그러므로 스마트폰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스마트폰 어떻게 관리할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생겼어요. 바로 손소독제인데요.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및 알콜솜과 에탄올이 날개돋힌 듯 팔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손소독제를 사용하다보면 궁금한게 있어요.바로 손소독제를 바르고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이 맞는 건지 궁금해지는데요.많은 사람들은 손소독제로 손소독을 열심히 했는데 핸드크림을 바르면 소독한 것이 날라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손소독제를 바르고 핸드크림을 발라도 아무 이상이 없어요. 일단 손소독제를 바르면 이미 손소독이 끝난 상
국내 장애인 엘리트체육선수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서울시교육청·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 마음 미래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선수부(27종목)와 동호인부(18종목)로 나누어 총 30개의 종목이 펼쳐지며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관하는 2019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가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에서 진행된다.196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8회를 맞은 이 대회는 그동안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대회는 감각·지체장애(시각·청각·지체) 영역과 발달장애(지적, 정서·행동, 자폐성) 영역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영역의 2개 분과 12개 종목에 시·도 예선전을 거친 2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대회
지난 26일 발생한 서울 은명초등학교(교장 장명희) 화재로 학교재난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에서 실시했던 재난안전훈련이 주목받고 있다.당시 이 학교 별관 건물 1층 쓰레기 집하장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별관으로 번졌다. 화재당시 별관 건물에는 방과 후 수업중인 학생 116명과 교사 11명이 있던 상태였다. 자칫하면 대형 인명사고를 낼 뻔 했지만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침착하게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를 목격한 교사는 바로 학교에 알렸고 교감은 방송으로 화재발생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안내방송을 들은 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유아교육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 이하 한유총)에 대한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했다.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지난 3월 5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공익을 해치는 사실 행위가 있어 설립허가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사실 교육청의 한유총의 설립 허가 취소방침의 여부는 2018년 12월에 실시한 수사기관의 수사의뢰 결과를 반영해 검토해오던 사안이었다. 민법 제38조에 따르면 법인이 정관상 목적 외 사업을 수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2021년 서울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양질의 ‘친환경 학교급식’을 전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는 의무교육 대상이지만 재정문제로 시행이 보류됐던 국립·사립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전체 43개교) 학생들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다. 지난 2011년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작한 뒤, 2014년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 데 이은 조치다.이로써 2011년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전체 130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