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정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달성하기 위한 120대 국정과제를 확정했다.또 120대 국정과제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국무조정실-부처 간 상시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대국민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6대 국정목표, 23개 약속, 120대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했다면서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정부는 앞서 지난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의 이행 계획 등에 대한 검토를 거치고 ‘지방시대’ 관련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이 아닌 민간 주도 주택사업에도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이 새롭게 도입된다.또 심야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택시에 탄력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국토부는 향후 5년 동안 ▲민생 안정 및 경제위기 극복 ▲신성장 동력 확충 ▲공공 혁신에 주력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간 주도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주택공급 확대 등 국민 주
‘전남 나주 배 특구’와 ‘충북 태양광 특구’, ‘전북 임실엔치즈·낙농 특구’ 등이 올해 우수 특구에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특구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평가해 ‘2021 우수 지역특구’ 9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대통령상)로 ‘나주 배 특구’가 선정됐다. 최우수 특구로 꼽힌 나주 배 특구는 베트남 첫 직수출 등 11개국 수출 성과와 배 와인 등 신제품 개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 특구(총리상)에는 ‘충북 태양광 특구’와 ‘임실엔치즈·낙농 특구’가 선정됐다. 태양광 특구는 세계 1위 태양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최종)를 거쳐 진행한 ‘2020년 지역 개발 공모사업’의 최종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21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450억 원이 지원된다.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의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투자선도지구는 지역 성장거점 육성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략사업을 발굴·지원이 주를 이루는 사업이다. 지역수요맞춤은 성장촉진지역 내 주민의 샐생활과
정부가 자율주행차 산업에 팔을 걷어부쳤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위한 울산시-세종시간 MOU 체결을 계기로 국가혁신클러스터 관련 '자율주행차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장과 세종시장, 울산테크노파크원장 및 세종테크노파크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MOU)에 서명했다.이번 MOU 체결의 의의는 국가혁신클러스트 사업 관련 자율주행차 제조· 공급자인 울산시와 서비스 수요자인 세종시간의 협력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우수한 사업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19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공모에 앞서 2월 21일 오전 7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더불어 공모사업에 포함 할 경우 지역공간의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도 동시 진행한다.공모는 사업 목적 및 규모 등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 맞춤 지원의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지자체에서는 유형별로 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항만재개발사업의 새 이름을 찾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항만재개발사업은 노후되거나 유휴화된 항만시설을 주거와 비즈니스, 관광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대(對)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새 이름을 ‘항만재개발사업’을 대신해 공식 홍보 명칭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공모 참여를 희망한다면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해수부 누리집과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 제한은 없으며 1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