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산림청은 28일 ‘동서트레일’의 시작이자 끝인 경북 울진군 망양정에서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경북도, 울진군, 우리금융그룹이 참여했다.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일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일환으로 8억원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으
산림을 활용해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며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산림뉴딜 정책 방안을 위해 정부가 국회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회 의원회관 제9 간담회의실에서 ‘숲 미래와 재생에너지! 지역산림뉴딜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토론회를 20일 개최했다. 국회 케이(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의 김정호, 위성곤, 허영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10개 단체가 후원했으며 관련 기관·단체, 임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들이 농산물 비규격품(일명 못난이)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수요처가 확보되어 농가 소득향상 등이 기대된다.비규격품이란 농산물의 품목 또는 품종별 특성에 따라 고르기, 형태, 색깔, 신선도, 건조도, 결점, 숙도 및 선별상태 등 품질 구분의 기준을 미달하는 제품을 말한다.그동안 수출 농가들은 비규격품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없어서 자체 폐기하거나 부정기적으로 헐값에 판매해왔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농산물 비규격품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