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어요. 이럴 때 생각나는 과일은 뭐니뭐니해도 수박이죠. 여름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 더위와 갈증이 금세 사라지잖아요.그런데 보통 수박은 크기가 다른 과일에 비해 커서 한 번에 먹기가 어려워요. 그러다보니 수박을 잘라서 먹고 나머지는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죠.하지만 절대 절대 안되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수박을 자르면 과육이 노출되어 세균 오염이 쉬워져요. 랩을 씌운 수박을 냉장고에 사흘만 보관해도 세균이 무려 3000배나 증가한답니다. 이에 상하지 않은 수박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요.
여러분들은 껍질을 먹어도 되는 과일이 있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껍질도 먹어도 되니 한꺼번에 드시는 분도 계실 테고 아님 꼭 껍질을 다 벗겨낸 다음에 과육만 드시는 분도 계실 테죠. 아니면 그때그때 마다 선택을 새로 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으실 거고요.사실 과일의 껍질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이 있죠. 이들은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억제, 면역기능 향상 등 우리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물질들입니다.수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박은 껍질까지 먹지는 않죠. 하지만 수박 껍질에
여름철 대표과일은 뭐니 뭐니 해도 수박이잖아요.무더운 날씨에 먹는 시원한 수박은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아주 좋은 과일이죠.수박은 수분함량이 높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아요.하지만 수박 먹을 때 문제가 있어요. 바로 수박껍질인데요.수박을 먹고 나면 껍질이 다량으로 생겨서 그 처리가 아주 골치 아프죠. 어떤 사람은 수박껍질 때문에 수박을 먹지 않는다는 웃지 못 할 일도 생기는데요.그럼 이 수박껍질 어떻게 처리할까요?수박껍질은 호두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