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4개 현장대응 부처의 내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에 254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내년 재난안전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2460억 원보다 87억 원(3.6%) 늘어난 금액으로, 관련부처는 내년에 주요 신규 연구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직접 현장에서 대응하는 4개 부처와 합동으로 오는 30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년 현장대응부처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부처별 내년 연구개발비는 행안부 1089억 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매년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져가고 있지만, 사업자도 활동자도 안전을 챙기는 것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충돌, 전복 등의 사고는 총 488건으로, 이중 성수기(5월~10월)에 347건(약 71%)이 집중됐다.대부분이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지난 2일에는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완도에서 제주 서귀포까지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도 없이 운항
정부는 지난 18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세종을 잇는 영상을 통하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방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포괄적 네거티브’란 우선허용하고 사후규제하는 방안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해 일단 허용하고 필요할 경우 사후에 규제하는 것을 의미한다.정부는 지난해 1·2차에 걸쳐 103건의 개선 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제3차 전환 방안으로 132개 과제를 발표했다.132개 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시장 진입장벽 해소 55건, 기업 영업부담 경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지난 16일 세종 본부에서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해양안전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MOU는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와 함정 건조사업의 기술협력 등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협약 주요내용은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해양경찰 함정 건조 사업 △해양 안전 분야 학술자문 및 연구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세부 이행방안은 실무자 협력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 이하 해경청)이 동력수상레저기구(보트) 조정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이번 개정안은 그간 불명확한 음주 보트 운항 조정 대상자를 ‘수상레저활동자’에서 ‘누구든지’로 확대·변경했다.더불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유효기간 경과 시 ‘자격취소’에서 ‘자격정지’로 변경 △과징금 대상을 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에서 면제교육기관, 수상안전교육기관·안전검사 대행기관으로 확대 △수상레저사업장내 비상구조선 영업순시활동 및 인명구조 목적 외 사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온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달맞이 테마 베스트 3’을 공개했다.◇문화체험 더하기 달구경…문화공간에서의 ‘일석이조’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만끽할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은 전시된 군함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고 ‘전투식량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