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제조사로 유명한 이지베이션(대표 변제식, 구 이지휠)의 제품이 본지 확인 결과 전동킥보드가 아닌 전동스쿠터로 밝혀지면서 제조사가 등록되지 않은 이륜차를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무심코 구매한 소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는 무면허 내지 무보험 문제를 낳을 소지가 있어서다. 관계기관에서는 제조사 등록이 안 된 이륜차 판매 행위는 경찰이 수사해야 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이지베이션, 배터리 폭발 사고에도 원인규명 없이 은폐해본지의 취재는 이지베이션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화재사고 제보에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당뇨병치료제 31품목서 발암 추정물질이 검출돼 당뇨병 환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검사한 결과, 국내 제조 31품목에서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어 제조·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메트포르민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이며,
정부가 「2020년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을 발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촘촘한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위해「2020년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주요내용은 ▲유통 수입식품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수입식품 유통실태 조사 및 안전관리 ▲제도권 밖의 수입식품 안전 관리 ▲수입판매업자 등 교육·홍보 이다.이번 유통관리계획은 소비자 관심이 높은 수입김치에 대한 국민참여 유통관리 실태조사와 영업자 스스로 안전
식약처가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 등 빵류 제품의 안전관리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9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3152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곳 중 케이크를 제조하는 제빵사의 건강진단을 미실시 한 곳(19곳)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16곳)하거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7곳)하고, 시설기준위반(2곳), 자가품질검사미실시(2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등(4곳)
올 10월부터 수입목재의 통관이 까다로워진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벌채문제 대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그동안 시범 운영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올해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불법목재의 교역은 공정한 무역질서를 어지럽히고 부패와 범죄를 지원하는 등 법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어 큰 문제로 부각됐다. 이에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이러한 목재 생산국의 불법벌채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지구 산림보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개돼 왔다. 이 제도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