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어가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352억 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 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 원)이다. 올해 중 상환도래 예정금액은 1038억 원 수준이다.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고유가에 이어 금리와 전기요금 인상 등 어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어가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기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은 서울지방경찰청이 수사 중인 카드번호 도난사건에서 정보가 유출된 카드는 61만 7000개이며 이중 0.02%인 138개가 부정사용됐다고 3일 밝혔다. 추정 피해금액은 1006만 원이다.금감원에 따르면, 경찰로부터 제공받은 카드번호 가운데 중복, 유효기간 경과, 소비자 보호조치 완료 등을 제외한 유효카드 수는 61만 7000개다.경찰로부터 카드번호를 제공받은 14개 금융사(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EB하나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 씨티은행, 전북은행,
정부가 기존의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해 개인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2일부터 제공한다.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 이하 복지부)는 기존의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1월 2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은 ①노인돌봄기본서비스, ②노인돌봄종합서비스, ③단기가사서비스, ④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⑤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 ⑥지역사회자원연계 등이다.서비스 대상자를 35만 명(2019년)에서 45만 명(2020년)으로 10만 명 확대하고, 기존의 안부확인·가사지원의 위주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시중 주요은행장 10인과 만나 금융업이 한국경제 생산성 향상의 주된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이날 한은 본관에서 진행된 금융협의회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참석했다.이 총재는 모두발언을 통해 “성장잠재력 확충은 모든 국가의 공통적 과제이며 이를 달성할 핵심 열쇠는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 강조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 이하 HF공사)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주의해줄 것을 19일 당부했다.지난 16일 출시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금리변동 위험이 있는 변동금리 및 준고정금리 주택 담보대출 차주를 위한 대환용 정책 모기지 상품이다.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14개 은행 창구 △HF공사 홈페이지 △스마트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 △은행연합회 및 HF공사에 등록된 공식 대출모집인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14개 은행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어요. 최대 명절인 만큼 준비할 것도 많은데요.미리미리 챙기지 못하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금융에 관한 일이에요. 명절에는 은행업무를 하지 않잖아요.이번에는 추석명절에 알아두면 좋은 금융정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부산이 고향인 선영씨 부부, 고향으로 가는 차안에서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아차 부모님과 조카들에게 줄 용돈을 미지 준비하지 않았지 뭐에요. 부랴부랴 차에서 내려 ATM(현금자동입출금기)기에 갔더니 '현금부족 경고'가 떴네요. 이럴 때는 어떡하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