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방법 등은 ‘국민비서’로 맞춤형 알림을 받고 사용처는 ‘민간포털 지도’에서 확인한 뒤 결제는 간편하게 ‘신용카드’로 하면 된다.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9개 신용카드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6일 국민지원금 신청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행안부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을 도입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 이후 금융기관에 대한 민심이 호통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금융민원이 전년 대비 약 10%가량 늘어난 가운데 특히 금융투자업권의 민원이 70% 이상, 사모펀드 주요 판매통로인 은행 민원 역시 20% 증가하면서 바닥난 국민 신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금융 민원은 9만 334건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보험이 59%로 가장 많았고 비은행 18.9%, 은행 13.5%, 금융투자가 8.5%로
판촉용 상품권 판매업체가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한 카드깡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이를 정상 승인한 신용카드사의 현금 융통화 불법 조장 행위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 거래를 주도한 ㈜하루하루는 ㈜코닉캐시빌대부라는 대부업체였다. 그러나 이후 사명과 업종을 바꾸고 무등록 대부업 상태에서 온라인 전자 결제 사이트 여러개를 만들어 카드결제를 유도한 후 파산신청을 해 금전적 손해를 입은 피해자가 전국에서 확산됐다. 이에 롯데카드와 기업카드, NH 농협 카드 등 일부 신용카드사가 불법사금융업체를 따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한 배
외환위기 때 우리나라 자본을 헐값에 집어삼킨 론스타 사모펀드 투자회사의 실체를 본지가 짚어봤다.단순 외국계 투자회사인 줄 알았던 이 회사는 美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기지 ETF 지수 종목 선물거래 회사다. 내부자 거래로 고 배당금 수익 차익을 얻어 일종의 작전 세력과도 같은 존재였다.본지가 지난 며칠간 독일의 쥐드도이체 차이퉁 신문이 입수한 국제 로펌 애플비의 유출 자료문건 ‘파라다이스 페이퍼스’를 낱낱이 확인한 결과, 론스타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설립자는 美 텍사스 달라스에 본사를 둔 부동산 신탁 운영 투자 사모펀드를 운영하는 R
연말 세계 최대 쇼핑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7일 해외직구 소비자들이 관련 피해를 사전에 최대한 예방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전달했다.최근 소비자들의 해외직구(해외 직접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 사례는 규모와 건수 모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만큼 관련 소비자들의 불만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2017년 2359만 건에서 2018년 3226만 건 그리고 올 6월 기준 2124만 건(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이다. 이 중 온라인 해외구매 소비자불만
최근 무선 이어폰 구매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회숙, 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접수된 해외 직구(구매·배송대행 포함)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불만 건수는 총 155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8건, 2018년 28건, 2019년 상반기 119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특히 올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 전체 접수된 소비자불만 건수보다 무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환자 쉼터 개소를 위한 기금 2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6년 6월 국내에서 최초로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전문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카드 기금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근처에 지방 거주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룸형 쉼터 한 곳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기금 전달식에서 롯데카드 김성식 기획부문장은 “대부분의 소아암 치료 병원이 대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