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스러운 부정 사용 사례를 대거 적발하고, 이에 대응하여 890명의 고객에 대한 카드 사용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조치는 카드사의 정책을 우회한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생한 고객들에게 한정된다.부정 사용의 주된 패턴은, A약국과 B약국 등의 약국 주인들이 서로의 약국에서 매일 5,999원씩 결제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특정 제약 도매몰에서도 약 10명의 고객들이 동일한 금액을 매일 결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한카드 측은 이러한 거래들이 카드 번호를 모아 일정 순서에 따라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소비 특성을 구분한 ‘소BTI(소비+MBT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카드 소BTI는 MBTI의 체계를 활용해 소비유형을 △장소 △방식 △우선순위 △가치기준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8개 유형을 도출해냈다.8개 유형은 △소비 장소에 따라 ‘외부/원거리 E (Extraversion)’-‘집 근처 I (Introversion)’ △소비 방식에 따라 ‘오프라인/체험형 S (Sensing)’-‘온라인 N (iNtuition)’ △소비 우선순위에 따라 ‘사고적/나를
올해부터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대상 연령이 만 9~24세로 확대된다.여성가족부는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부터는 지원대상 연령이 기존 만 11~18세(11만 4000명)에서 만 9~24세(24만 4000명)로 확대됨에 따라 최대 약 13만 명의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1998년 1월 1일부터 20
콜센터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엔 충남 천안이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신부동 신한생명 콜센터에서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건물을 쓰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 발견되며 총 21명이다.전날 40대 콜센터 직원이 확진된 뒤 여기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전수 검사한 결과 19명이 무더기 확진을 받았다. 현재 콜센터가 위치한 씨앤에이타워 건물은 모두 폐쇄됐고 방역이 실시됐다.천안시는 열악한 콜센터 근무 환경을 꼬집었다. 해당 콜센터에서 최초 확진 받은 환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은 서울지방경찰청이 수사 중인 카드번호 도난사건에서 정보가 유출된 카드는 61만 7000개이며 이중 0.02%인 138개가 부정사용됐다고 3일 밝혔다. 추정 피해금액은 1006만 원이다.금감원에 따르면, 경찰로부터 제공받은 카드번호 가운데 중복, 유효기간 경과, 소비자 보호조치 완료 등을 제외한 유효카드 수는 61만 7000개다.경찰로부터 카드번호를 제공받은 14개 금융사(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EB하나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 씨티은행, 전북은행,
법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조용병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의혹이 드러났다.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조회장의 결심공판 결과에 대비해 회장확정을 미리 선수친 것이다. 그동안 투명하지 않는 회장후보추천위원의 비상식적 행보와 일사천리로 진행된 조 회장의 회장 확정이유가 발가벗거져 여론의 비난이 들끓고 있다. '조회장 감싸기'에 혈안이 돼 피고인을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회장으로 만든 신한금융지주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피고인에게 무죄추정원칙 억지부리는 신한금융지주의 패기지난 13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이 신한금융지주회사(대표 조용병, 이하 신한지주)측에 차기 회장 선출 관련해 '법적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 전달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오후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와 면담을 갖고 차기 회장 인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리스크에 관해 우려의 입장을 전달했다. '법적리스크'는 채용비리 재판을 받고 있는 조용병 회장에 관한 것으로 차기 회장으로 조용병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어 5일 금감원의 윤석헌 회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내년 6월부터 부동산 월세를 현금이나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는 지난 20일 금융규제를 일정기간 유예해주는 샌드박스 적용 대상으로 혁신금융 서비스 8건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이후 지정된 혁신서비스는 총 68건에 달한다.신한카드는 개인 간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 따른 월세를 일정 한도(월 200만 원) 내에서 신용카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6월 중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코자 하는 임차인이 신
부실 영업과 잦은 폐업으로 불신이 쌓여가는 상조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고자 무리한 상품판매로 또 다시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제 홈쇼핑을 넘어 전화피싱으로 진화하는 더케이예다함상조(주)(대표 홍승표, 이하 예다함)의 불완전판매 실태를 본지가 취재했다.◆ 진화하는 상조마케팅, 이제 전화피싱까지동작구에 사는 A씨는 어느날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상대방은 자신을 인터파크 라이프 서비스 예다함 상조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를 자주 이용해 주시고 오늘 통화하시는 분들에 한해 특별히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문자로 보내드리며 공무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글로벌 넘버원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영국)’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신한카드 이찬홍 플랫폼 사업 그룹장,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노 APAC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 건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쉽고 빠르게 비교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이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Visa Korea(사장 패트릭 윤, 이하 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크리스 클락(Chris Clark) Visa Asia Pacific 총괄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스타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양사는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
신한카드(사장 김영진)가 자유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손잡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해외 교통 초특가 판매’ 시리즈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신한카드 고객들은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 내에서 글로벌 라이프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플러스’를 통해 스위스,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의 현지 교통티켓과 여행상품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실시간 해외이용 상담 및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해외 여행 편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전 우대 쿠폰, 3분 안에 간편하게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올해 최대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마블의 ‘어벤져스:엔드게임’ 시사회로 올해 두 번째 ‘신한카드 The DREAM Day(이하 더드림데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더드림데이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뮤지컬, 영화, 전시회,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신한카드는 영화 개봉일에 맞춰 4월 25일 전국 21개 지역 CGV에서 더드림데이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우수고객 2700명과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고객 3900명이다. 이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1000만 회원이 가입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 홍보를 위해 ‘하우 투 리브(How to live) 안젤리나 with 신한카드(이하 하우 투 리브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하우 투 리브 행사는 이달 20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신한페이판의 슬로건인 ‘하우 투 리브(How to Live)’에 맞게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다양한 모습과 삶을 신한페이판 ‘타임라인’ 시연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하우 투 리브 행사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신한카드 (사장 임영진)는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디자인한 신한카드 딥드림 체크(미니언드 한정판)‘(이하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별도 연회비가 없는 미니언즈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기본적립(0.2%)이 가능하다. 또 주유소와 택시이용 고객에게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신한금융이용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우대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가 캐릭터의 귀여움과 알뜰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와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지역사회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서울시와 신한카드 그리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관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 ‘지역사회 상생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청소년수련관 1층에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아름인 도서관’이 들어올 예정이다. 아름인 도서관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을지로3가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경기 응원을 빌미로 임직원들을 본사 식당에 반 강제로 소집했으며, 만취상태에서 일부 여직원들을 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직원 A씨는 “김 사장이 지난 18일 저녁 스웨덴과 경기가 있던 날 전 직원을 구내식당에 소집했다”고 전했다. 사측은 공식적인 참여는 자율적이라고 했으나 A씨는 “실제로는 임직원들이 앞장서 직원을 소집했다”며 “본점과 서울권역 지점 직원들이 특히 집중 동원됐다”고 주장했다.A씨는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 사장 등 일부 임원들이 술에 잔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