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이하 한전)이 14일 1분기 기준 역대 최악의 실적을 발표하여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한전은 전 거래일 기준 1.10%(300원)가 하락한 2만 6850원에 장 마감했다.한전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6299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276억 원보다 손실액이 5023억 원 누적됐다. 이는 증권가 추정실적 예상치인 1542억 원 흑자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이다.한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5조 24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6억 원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7612억
지난 4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삼성반도체 공장 방문이 화제가 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성적표는 매출 52조 4000억 원, 영업이익 6조 2000억 원이다.매출의 경우 전기 대비 11.6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50%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2.29% 낮아졌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60.15%나 줄어든 규모다. 이는 지난 2016년 3·4분기(5조 2000억 원)이후 10분기 만에 최저치다.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0.65% 하락한 4만 5850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