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제한 조치로 식용유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소비자들의 식용유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업계와 정기적으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업체별·유종별 식용유 국내 공급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주요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와 식품산업협회가 참석했다.식용유 공급 문제는 치킨집, 중국음식점 등 중소 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이 8월 말에 상용화된다고 밝혔다.애기땅빈대는 우리 선조들이 무좀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항진균, 항균제로 이용했던 한해살이 식물로 땅 위에 붙어 퍼진 잎 모양이 빈대처럼 보여서 땅빈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 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를 통해 애기땅빈대 추출물이 알데하이드 화합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피부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항산화 기능성
자생식물 드렁방동사니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피부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이 최근 확인되면서 국립생물자원관이 관련 기술을 국내 화장품 기업에 이전하겠다고 17일 밝혔다.사초과, 방동사니 속에 속하는 드렁방동사니는 주로 남부지방의 논 근처나 습한 경작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식물이다. 논두렁에서 잘 자라는 방동사니라는 뜻으로 꽃과 열매 외형을 확인해야만 종 동정이 가능하다. 동정은 생물의 분류학상의 위치 및 종을 바르게 확인하는 작업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50종을 대상으로 알데히드화합물 등 환경유해물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볶음밥‧컵밥‧죽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하여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나트륨·당류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국민의 식품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가정간편식의 섭취빈도가 높아 이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조사대상은 대형마트, 온라인, 상생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볶음밥 106개,컵밥 60개, 죽 88개 등 총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8년 택배 물량은 25억 5278만개로 국민 1인당 49회의 택배를 이용하는 꼴인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죠. 그런데 문제는 택배를 이용하다보면 상자뿐 아니라 비닐 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을 사용하게 된다는 거에요. 더군다나 그 1회용품들을 거의 다 버리게 되고요.국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이런 1회용 포장폐기물이 30% 이상을 차지한다니 1회용 포장폐기물 문제,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이에 환경부(대표 조명래)는 지난 5월 9일 1회용 포장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4월 11일부터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물 관리 우수업체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물 관리 우수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이물 제어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이물 발생이 가능한 모든 원인 진단 및 이물 제어기술(IPM, Intergrated Pest Management) 등 설명 ▲공장 내·외부에 도입된 이물 제어 기술의 3D 영상시연 및 교육 참여자들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