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치)이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 6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85억 4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28억 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2.9%, 22.4% 늘어났다.농식품 분야에서는 국제적 물류대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강식품 및 가정간편식 등의 인기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정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다음달 배추와 무, 고추 등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한다. 또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주요 김장재료의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김장철에 사용되는 가을배추와 무는 전년도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생산량이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을배추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7% 감소한 1만1893ha, 작황은 평년 수준이며 생산량은 118만톤으로 전망된다.가을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가 879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또 급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각 군 교육훈련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국방부는 3일 오전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TF)’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담팀은 먼저 최근 논란이 된 장병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안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재정당국과 협의로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를 기존 8790원에서 1만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13.8% 인상되는 것으로, 약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게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있죠. 아랫배가 뻐근하고 비틀어 쥐는 느낌. 여성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지긋지긋한 고통인 생리통입니다. 생리통의 원인은 혈액순환이 되지 않거나 틀어진 골반,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이 있어요. 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해서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생리 기간에 생리혈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고통이 굉장히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평소 생리통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아요.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이어터들이 즐겨 찾는 고단백 식품 중 두부를 빼놓을 수가 없죠. 새하얀 비주얼에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우리나라 전통 식품입니다.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두부의 제조 과정과 종류에 대해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콩이 두부로 되는 과정에서 또 빠질 수 없는 우리나라 전통 조리기구가 바로 맷돌이죠. 먼저 콩이 잘 갈리도록 물에 불리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반나절 정도 콩을 불려놨다면
고기 없이 못 사는 분들 많으시죠?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육가공품, 요즘은 그 종류도 다양해서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혹시 고기나 식육가공품을 이용해 요리하려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조금 찝찝했던 적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나와 가족이 먹는 식재료다 보니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식육과 식육가공품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몇 가지 짚어보고자 합니다.먼저 햄이나 치킨 텐더 속에서 가늘고 긴 물질을 발견하고 이물질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 햄, 치킨 텐
국내 식육가공품 생산규모가 크게 올랐다. 2015년 이후 연평균 8.9%가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가정간편식이 다양해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식육가공품’를 발간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보고서는 식육가공품의 시장개요, 원료수급 현황, 생산 및 수출입 현황, 유통 및 판매구조, 소비자 동향 및 트렌드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식육가공품의 생산액은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배춧값이 치솟으면서 김장을 조금 미룬 가정들이 많을텐데요. 그래도 한 해 가족들과 맛있는 김치를 먹기 위해 김장을 안 할 수는 없죠.다같이 둘러싸고 김장김치를 담글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물건이 있죠. 바로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보관할 때 쓰는 고무대야인데요. 요즘은 고무대야뿐만 아니라, 매트, 비닐 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그런데 이 김장용 매트 등에도 ‘식품용’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김치를 버무릴 때 사용하는 김장매트는 식품과 직접 닿아 사용되는
환절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제법 바람도 쌀쌀해지도 나뭇잎들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자칫 얇은 옷 한 장만 걸치고 나왔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죠.이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오히려 한겨울보다 감기 환자가 더 많습니다. 미처 추위에 대비하지 못하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특히 이번 환절기 감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감기는 아직 코로나19가 만연하는 요즘 시국에 민감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환절기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리할 때마다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아무리 줄이려고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생기기 마련이죠.막상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이게 음식물인지, 일반 쓰레기인지 혼동될 때가 있지 않나요? 요리하면서 발생한 쓰레기가 맞긴 한데 그중에는 일반 쓰레기도 존재합니다. 잘못 배출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음식물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는 쉬운 방법은 동물이 이것을 먹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동물이 먹을 수 있으면 음식물 쓰레기, 먹을 수 없다면 일반 쓰레기가 되겠죠.먼저 채소 및 과일류입니다. 쪽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14일 건고추 주산지인 경상북도 안동시와 영양군을 방문했다.현장 방문을 통해 이 차관은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생산 농가를 위로하고, 생육상황 등 산지동향을 점검했다.지난 16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형수 국회의원(경북영주영양봉화울진), 박영동 서안동농협조합장, 양봉철 영양농협조합장, 김원태 KREI 양념관측팀장을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오랜 기간 지속한 장마로 탄저병과 무름병 발생이 평년보다 급증했다.
bhc치킨의 한 가맹점에서 인기 메뉴 ‘뿌링클’을 만드는 과정이 담긴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비위생적'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치킨 조각을 포장용 봉투에 넣고 그대로 양념을 버무리는 한 직원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전날 매장에 갔다가 사진 속 직원이 위생 봉투나 스테인리스 볼이 아닌 일반 포장용 봉투에 치킨 조각을 넣고 가루를 버무리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이에 A씨는 메일을 통해 영상과 함께 bhc치킨 본사에 항의하는 글을 남겼
각 가정에서 조리하고 남은 식재료 등을 보관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냉동보관을 꼽을 수 있겠죠? 냉장고의 냉동실을 열어보면 각종 채소나 해산물 등을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아 꽁꽁 묶어 보관중인 것을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 겁니다.이렇게 얼려두면 식재료를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다음에 사용할 때도 좀 더 안심도 되니 냉동보관법을 많이들 이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냉동보관이 결코 만능은 아니라는 사실, 혹시 알고들 계셨나요?우리가 식품을 냉동하는 이유는 바로 신선한 상태로 보관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소비자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빨아쓰는 고기’ 논란에 대해 김재민 송추가마골 대표가 소비자와 직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으나 오히려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그동안 ‘모범 음식점’으로 널리 알려진 송추가마골 프랜차이즈가 사실은 허울만 그럴듯했을 뿐, 식당의 위생상태 점검이 십여 년 넘는 세월 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이뿐만 아니라 해당 관할 지자체인 양주시에서 뒤늦게 언론보도를 확인한 뒤 보도 내용을 근거로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을 접한 대다수 소비
울퉁불통한 껍질을 가지고 있는 멍게는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며, 원추형의 돌기가 많아 ‘바다의 파인애플’이라고도 합니다.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며,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는데요. 또한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 숙취에 좋은 신티올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인슐린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어 당뇨병 예방에도 좋은 수산물이랍니다.좋은 멍게는 껍질의 색이 붉고 크기가 고르며 단단하고 광택이 납니다. 또한 껍질을 까고 난 알맹이가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특유의 향을 가득 품고 있는 것
요리를 할 때 신선한 재료도 중요하지만 어떤 양념을 쓰느냐가 중요하죠. 이렇게 요리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양념, 여러분은 어떻게 보관하세요? 양념을 종류가 다양해서 보관방법도 양념의 특성에 맞게 보관해야 해요.우선 소금과 설탕은 습기로 인해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쑤시개를 중간중간 꽂아 상온에 보관하시면 좋아요. 후추같은 경우는 쌀알을 몇 톨 같이 넣어주면 후추통의 입구가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깨소금, 고춧가루와 같은 분말류는 냉동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고춧가루는 온도과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온 보관시 곰팡이가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중 소비자 종합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패리카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가장 만족도가 낮은 프랜차이즈는 교촌치킨이었다.9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 이용경험자 1600명의 소비자만족도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만족도는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해당 조사에서 페리카나는 종합 만족도 3.79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페리카나는 서비스 품질, 음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치·고춧가루·양념·젓갈 등 김장철 성수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총 1738곳에 대한 점검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총 64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적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6곳) △원료·생산기록 미작성(13곳) △표시기준 위반·자가품질검사 미실시·건강진단 미실시(각각 9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8곳)이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또 시중에 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완제품 김치를 포함해 고춧가루, 젓갈, 양념류 등 김장김치의 주요 재료를 제조·가공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주요 점검 내용은 김장철에 발생 우려가 있는 위법 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등의 불법 행위 △비식용 수산물을 젓갈의 원료로 사용하는 행위 △양념류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에 들어갔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 공급 안정화, 김장비용 부담 완화, 김장문화 확산 및 소비 촉진 등을 골자로 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올해 김장규모는 97만톤 수준으로 근래 식생활 변화, 상품김치 구매 증가세 등에 따라 전반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4인가구 기준으로 김장 규모는 22.3포기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전년 23.4포기 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