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남극 불법 어업으로 망신을 당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을 '예비 불법'(IUU·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불법, 비보고, 비규제) 어업국으로 지정했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미국 상무부 산하 해양대기청이 의회에 제출하는 2019년 ‘국제어업관리 개선 보고서’에 우리나라를 예비 IUU 어업국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미국 해양대기청은 이같은 사실을 19일(현지시간)에 해당 부서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이 예비 IUU 어업국으로 지정된 것은 2013년 이래
이집트의 나일 강은 인류 문명이 시작된 곳으로 유명하죠. 수천 년 동안 나일 강은 여름마다 홍수로 범람했는데 이것이 강 하류의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이로운 광물을 배출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게다가 기후까지 온난해서 농경생활을 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환경을 만들었고 이에 문명이 발달하게 된 것이죠.이렇게 살기 좋은 지역이 되자 인구가 밀집하게 되었는데 이집트는 나일 강 상류에 댐을 건설하면 홍수를 방지하고 하류의 더 많은 농토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더군다나 댐을 건설하면 막대한 양의 전력도 생산할 수 있으니 더욱 댐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3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4만 7000톤이며 2018년 3월(5만 4000톤)에 비해 13% 감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다음과 같다. 멸치 6790톤, 청어 2768톤, 가자미류 2511톤, 고등어 1795톤, 갈치 1599톤, 오징어 1264톤 등이다.이 중에서 올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오징어로 무려 483%나 올랐다. 삼치는 전년보다 49%, 가지미류는 20% 생산량이 증가했다.반면 고등어는 전년보다 84%, 갈치는 51%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5월부터 어선이 드나드는 항‧포구 및 시장 등 육상에서도 불법어업 지도‧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을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그간 해상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불법어업 지도·단속활동을 펼쳐왔으나, 어린고기 남획 등 불법어업이 상존해 있고, 육상에서의 불법어획물 유통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수산자원 회복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육상에서도 상시 체제로 불법어업을 지도·단속하기로 했다.육상에서의 불법어업 관리는 불법어획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들어오는 길목인 항‧포구를 집중 점검
정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수출 활력제고 대책의 일환으로 「수산식품 신 수출전략」을 확정했다.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은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시장의 성장과 참치, 김 등 주력 품목의 선전으로 역대 최고치인 23.8억 달러를 달성하였다. 올해도 1월 수출액이 2.2억 달러로 작년 1월보다 약 11%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연근해 어획량 감소 등 수급 불안정과 까다로운 위생·안전 기준 등 높아지는 비관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이 매년 여름철 연안 어업피해를 일으키는 보름달물해파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3중 절단 구제장치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수과원이 개발한 3중형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장치는 직경 1m의 원형으로 3개의 링으로 구성됐다.구제장치의 앞뒤 링에는 격자모양(30㎜ 간격)의 사각형태 절단망 2장을 부착했고, 이중 가운데 링에는 칼날을 부착한 사각형태 절단망 1장을 넣어서 절단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수과원은 설명했다.어선 2척이 그물을 벌려 해파리가 모이면 그물 끝에 달린 구제장치에서 해파리가 절단되며, 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서울 롯데타워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이례적인 고수온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점차 현실화 되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가 발간되는 등 국내외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날 워크숍에는 국립해양조사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기후변화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 △해양기후변화 현황과 영향 △해양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해외 수역에서 일어나는 불법어업(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이하 IUU)을 근절하고자 ‘IUU어업 근절 특별관리 계획’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조업감시센터를 운영하며 원양어선을 실시간 감시하고 어획량 등에 대한 허위보고 여부를 점검해 왔다. 불법어업 의심 선박이 국내에 입항할 시에는 ‘항만국 검색’을 하도록 했고 어획증명서를 제출한 선박만 입항을 허가하는 ‘어획증명제도’도 시행해 왔다.현재 우리나라 원양어선에 의한 IUU어업은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이하 수협)가 최근 갈치 어획량 급증에 따른 산지가격 폭락세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어민을 돕기 위해 22일 시식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협 임직원들은 단체로 갈치를 구매키로 하는 등 갈치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임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7월 제주갈치(냉동·미당 300g 기준)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무려 38.9% 폭락했다. 최근 5개간 평균치와 비교하면 가격 하락폭은 45.1%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가격도 산지 가격의 영향으로 인해 39.4% 하락했다.수협은 이번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