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각 지자체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지자체별 특별수거대책을 수립, 특별수거체계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처리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 편성·운영, 민간수거업체 수거일정 사전 안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재활용폐기물 증가에 대비한 공공선별장 확대 운영 등이 추진된다. 종량제 및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지자체에서는 수거 일정을 조정해 폐기
인천국제공항에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가’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2일 오후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를 개관하고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신기술융합콘텐츠란 기존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말한다.‘비비드 스페이스’는 생생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이란 뜻으로 신기술을 만나 더욱 새롭
국토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국가 정책 방향과 추진계획을 담은 법정계획인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는 2026년까지 교통약자가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이동편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5년간 약 1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우선 국토부는 저상버스 및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등의 도입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내·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를 대·폐차하는 경우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
이제 운전면허증도 모바일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플라스틱 신분증을 별도로 지니고 다닐 필요 없이 누구나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 속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8일부터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 27곳과 경찰서 258곳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현장은 물론 비대면 계좌개설과 온라인 민원신청 등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공공기관·은행·렌터카 업체·공항·병원·편의점·여객터미널·통신사·선거 등 현행 운전
곧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 12일부터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정보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30일 정부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행안부는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안 시행에 따라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증 수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민원서류 접수나 자격 인정 증서 발급을 비롯해 △편의점 등에서 성년자 여부 확인 △공항·여객터미널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항공수요를 적기에 처리하기 위해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관제탑에서 사용하는 여러 시스템을 최소한의 장비로 통합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미래형 관제시스템으로 영국과 스웨덴 등 해외 공항서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운항이 증가하고 항공기 지상 이동 동선이 복잡해짐에 따라 항공기가 관제사의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야간 및 안개 등으로 인한 저시정 때 항공기가 지상 이동 물체와 충돌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김경욱)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하는 전용 면세매장은 '판판대로 면세점'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을 담당한다.인천공항 내 총 3개 매장(총면적 약 540㎡)이 운영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과 서편 각 1개소씩, 제2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에 1개소가 운영된다.영업시간은 매일 07시 30분∼21시 30분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정부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녹색건축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이에 29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통영시청(제2청사) 등 30개 공공건축물을 ‘2020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과 함께 2016년부터 주요 공공건축물 중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축물을 선별했다. 국토부는 선별된 해당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성능개선 컨설팅 등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하고 있다.올해에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기준 상위 50%이내 건축물 중 노후도, 에너지효율성,
최근 하늘을 나는 기내안에서 승무원들이 고객의 소동와 폭행에 노출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항공기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7일 인천지법 형사7단독 김용환 판사는 기내에서 와인을 잘못 가져왔다는 이유로 승무원을 폭행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계류된 여객기 내에서 승무원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그는 레드와인을 요구했는데 해당 승무원이 화이트와인을
세계 서비스 1위, 영업순이익 1조원(2018년 기준)을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구본환 이하 인천공항).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이면에는 정규직에서 배제된 비정규직 용역업체 직원들의 눈물이 숨겨져 있었다. 더구나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인 노조활동마저 소속회사가 방해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용역업체를 관리해야할 공사는 뒷짐만 지고 있어 세계 서비스 1위라는 이름을 무색케하고 있다.◆ 정규직이 먹는 건가요? 정규직화에서 배제된 카트노동자, 열악한 근로환경 드러나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
제4활주로건설, 제2여객터널 확장을 골자로 하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완료 예상 시점인 2024년에 세계 3대 공항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은 19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국토부 김경욱 제2차관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워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01년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추석 연휴인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연휴 때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주요 도로 주변이나 고속도로 졸음쉼터 및 휴게소, 여객터미널 등에서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면 먼저 지도와 계몽을 하는 행정계도 위주로 조치했으나 올해는 행정계도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달 간 불법입국·취업, 허위 난민신청 등의 알선 브로커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 수가 늘어난 상황에서 기존의 단속 조치만으로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대규모 불법체류를 조장하고 있는 ‘알선 브로커’를 적발하여 체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법무부는 효과적인 브로커 적발을 위해, 브로커를 통해 불법입국·취업 알선을 받거나 허위 난민신청 알선을 받은 외국인의 경우, 현재 체류상태가 합법인지 여부를 불문하고 신고 접수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겨울철 난방기 사용 등에 따른 선박 화재,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비한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해양경찰청,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최근 5년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적지만, 화재·폭발(최근 5년간 130건), 침몰(최근 5년간 36건) 등 대형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시기다.겨울에는 선내 난방기 등 화기 사용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가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여년 간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980년 완공된 김포공항 여객터미널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전까지 국제선의 여객터미널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에는 국내선 여객터미널로 활용되고 있다.김포공항은 지난 2009년부터 노후화 진행으로 인한 건축물의 성능 저하,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 단체여객의 증가 등 내·외부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500여억 원을 투입, 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