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기로 직원의 특정 신체 부위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스포츠센터 대표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안동범)는 16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포츠센터 대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기관에 피해자가 음주운전을 하려고 해서 폭행을 했다고 진술하는 등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심신미약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또한 "살인이라는 범행은 사람의 생명이라는 존귀한 것을 침해한 중대한 범죄로 어떠한 것으로도 회복을 못 한다"며 "피고인은 매우 엽기적이
어린이 스포츠센터의 대표 A씨가 70cm 막대로 직원의 장기를 손상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와 강력처벌을 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글이 게재됐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린이 스포츠센터 엽기살인사건 피의자 대표 신상공개와 강력처벌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과 함께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해 꼬집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경찰은 '술에 취해 잠든 것'이라는 A씨의 말만 믿고 숨을 쉬는지 확인한 뒤 패딩을 덮어준 게 전부였다"며 "아무리 그래도 시민을 지키는 경찰이 이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일본 오사카에서 만난 엽기떡볶이의 충격적인 비쥬얼을 꼬집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국내에서 먹어봤던 떡볶이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나 양 질적인 면에서 모두 뒤떨어진다는 비평이었다.5일 오사카에 거주한다는 한 소비자는 “2680엔(한화 약 2만 8천 원)을 주고 떡볶이 메뉴 더블사이즈를 주문했는데 1840엔(한화 약 1만 9천 원)짜리 싱글사이즈가 왔다”라며, “맛은 좋았지만 양 때문에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 실제로 먹는데도 상당히 적다고 느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이 글에 대한
어느 새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때문에 국민들의 숨통이 트일 날이 없다. 정부는 이미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적 재난으로 선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있지만 크게 나아진 것은 없다.특히 초미세먼지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기라도 하지만 초미세먼지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 보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조차 파악이 어렵다. 미세먼지(PM10)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입자다. 미터(m) 단위로 보면 100만분의 1m에 해당하는 작은 알갱이다. 초미세먼지(PM2.5
오리 같기도 하고, 너구리 같기도 하고 참 희한한게 생긴 동물이 있다. 근데 또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리버리하게 생긴 것이 귀엽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고라파덕’의 원조 오리너구리다.길고 널따란 주둥이를 보면 영락 없는 오리처럼 보이지만, 이래봬도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에 속한다. 다만 포유류 중에 몇 없는 난생이다. 난생이란 알이 모체의 몸 밖에서 발육하는 형태다. 오로지 알 속의 영양만 섭취해 발육되고 태어나는 종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태생과 견주어 생각하면 되겠다.오리너구리의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네 발에
국내 렌탈 업계 1위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코로나 사태 악재에 허덕이는 기업들 가운데서도 올 상반기 매출액 1조 5744억 원과 영업이익 3080억 원을 올리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5%와 15.7% 늘어났다. 특히 올 상반기 국내외 총 렌탈 계정 수는 사상 처음 800만을 넘어서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코웨이가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새 혁신 정수기를 선보였다. 기존에 나왔던 투박한 정수기의 이미지가 무색할 정도로 작고 예쁜 ‘초소형’ 정수기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웨이
최근 연이은 아동학대 보도에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엽기적인 엄마의 훈육이 논란을 빚고 있다.한 40대 엄마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초등학생 아들의 옷을 벗겨 산속에 방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쯤 서울 개화산에 각각 8·9살 난 아들 2명을 나체로 산 속에 놔두고 내려온 혐의로 40대 여성 A씨는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아이들은 맨발로 산을 내려왔고, 이를 한 시민이 발견해 신고하며 경찰에 구조됐다. 발견 당시 아이들의 발바닥은 까져 피로 범
영안실에 보관된 시신에서 금니를 뽑아 훔쳐 달아나려한 30대 엽기 장례지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장례지도사 A씨는 새벽 3시 30분쯤 사상구에 있는 한 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침입해 시신 2구에서 금니 10개를 뽑았다. 경찰은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이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금니 10개는 순수 금값으로 100여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대상을 고르기 위해 사체보관 냉장고 문들을 여러 차례 열고 시신에 손을 댔다.A씨는 이를 목격한 장례식장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소비자들의 돈을 갈취하는 사기꾼 일당이 활개를 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들 일당은 400여명 가량 피해자들이 모인 단체채팅방에도 들어와 피해자들을 조롱·협박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 유포 및 피해자 지인의 신분 도용 등 2차, 3차 가해까지 가하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피해금액만 수십억 원에 달하며 단체채팅방의 존재를 모르거나 채팅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 수까지 고려한다면 피해자 수는 수천 명에 육박하며 피해금액 역시 수백억 원대로 대폭 늘어난다.이런 상황